후원: 국민 408801-01-242055
  • English
  • 소개
    • 가치와 비전
    • 조직
    • 살림
    • 연혁
    • 오시는길
  • 활동
    • 마음연결
    • 소식지
      • 표지
      • 연도별 기사
      • 태그별 기사
      • 구독신청
    • 소모임
      • 마린보이
      • 지보이스
      • 책읽당
      • 문학상상
      • 가진 사람들
  • 알림
    • 공지사항
    • 행사신청
    • 전체일정
    • FAQ
  • 커밍아웃
  • 후원
    • 정기후원
    • 일시후원
    • 해피빈 후원
  • 아카이브
    • 자료실
    • 취재 및 리포트 자료
    • 뉴스스크랩
    • 프로젝트
      • 포토보이스
      • 성소수자 가족모임
      • 게이봉박두
      • 엄마한테 차마못한 이야기
      • 내그림
      • 인권지지 프로젝트
    • 청소년 사업
      • 청소년 사업 소개
      • 목소리를 내자
      • 퀴어-잇다
      • 게시판
    • 가입인사
    • 자유게시판
    • 회원게시판
    • 활동스케치
  • 인권침해상담

연도별 기사

  • HOME
  • 활동
  • 소식지
  • 연도별 기사
마음연결 소식지 소모임
표지 연도별 기사 태그별 기사 구독신청
  • 마음연결
  • 소식지+
    • 표지
    • 연도별 기사
    • 태그별 기사
    • 구독신청
  • 소모임+
    • 마린보이
    • 지보이스
    • 책읽당
    • 문학상상
    • 가진 사람들
소식지 연도별 기사
[소식지 6호] 사랑하기 전엔 뜨겁게 즐겨라!
2010-10-01 오전 07:49:13
기간 9월 


사랑하기 전엔 뜨겁게 즐겨라!
퀴어모임 연합 솔로파티 '내 사랑은 여기에!' 탐방기

 

 

 

교(친구사이 소식지팀)

 

 

 

 

 

10월. 여전히 더웠지만 그래도 임박한 추위에 많은 이들이 외로워 울부짖는 ‘가을’이 왔다. 누구나 한번쯤은 현란한 간판과 숱한 ‘훈남’들 속 종로의 밤거리를 거닐어 본 경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마음 둘 곳 마땅치 않는 뭇 솔로들이라면, 저 멀리 있는 ‘남의 떡’을 보고 가슴 치며 아쉬워한 것 적지 않으리라. 그렇지만 걱정 말자. 찾으면 길이 있고 답이 나온다. 태어날 때부터 커플이었던 게이? 없다.

 

 

내 사랑은 어디에

지난 달 18일 밤, 종로 3가에 위치한 Bar 'Viva'에서 벌어진 파티는 그리 작지는 않은 바를 가득 체운 60여명의 후끈한 열기로 시작되었다. 참가한 모든 ‘훈남’이 가슴에 번호표를 달고 있는 진풍경이란! “만 칠천원을 내면 음료 쿠폰 3장과 번호표를 드려요. 번호표는 꼭 가슴 앞 잘보이는 곳에다가 달아주세요”. 이내 번호표는 열광적인 함성 속 말하기 어려운 이름 대신 잠시 동안의 인식표가 되었다. 모임 주최자의 인사와 준비된 댄스 공연이 후끈하게 끌어올린 열기에 처음의 어색함은 조금씩 사라져 가고 있었다.

마린보이, 공작세, 영화나들이, 동의모, 술문동 등 5개 퀴어소모임이 주축이 된 이번 파티는 ‘내 사랑은 어디에’라는 솔로파티! “아무래도 겨울이 돌아오면 쓸쓸하잖아요. 다들 애인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한번 벌여봤죠”(박철민, 행사 주최자)

밤 8시가 조금 넘어서 시작된 본 행사는 어느덧 회원들의 자기PR 시간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각자 단 번호표 대로 앞에 나가서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 부끄럼과 기대감이 절묘하게 교차하는 순간이었다. 60개의 ‘시선’은 그야말로 ‘뜨거웠다.’

“즐기시다가 몇 번이 마음에 드신다! 이러면 바로 보드판에 마음에 드는 번호를 쓴 쪽지를 붙여주세요” 사회자가 현란한 파티 속 멘트를 던지는 사이 사람들은 각자 들고 있는 칵테일에 조금씩 젖어들어갔다. 이미 몇 몇 번호에는 스티커가 붙여져 있었다. 천천히 녹아드는 부끄러움 사이로 조금씩 강렬한 비트에 이끌려가는 설레임 가득한 시선이 흔들렸다. “반응이 좋으면 앞으로도 계속 할 의향 있습니다.”고 주최자님이 밝힌 이 행사는 1회로 그치기엔 너무 아쉬워보였다.

“10시 반이면 끝납니다.”

박철민 : 그 이후에는 각자 술자리 가지는 거죠. 오늘....한 4쌍 정도 기대합니다!
교 :  4쌍 너무 소탈하신거 아닌가요....?

박철민 : 에이 처음부터 배부를수는 없죠. 4쌍이면 8명인데 7분의 1입니다. 그것만 해도 대단한 거죠.

 

 

다음 주 명절 연휴인지라 부산에 가야했던 교는 예매한 기차 덕에 끝날 때까지 모임을 즐길(?) 수는 없었다. 주최자님의 4쌍 기대치가 이뤄졌는지 아닌지는 그래서 ‘모른다!’ 그러나 4쌍이 됐든 안됐든, 혹은 4쌍이 적었든 많았든 뭐 어떻든 무슨 문제인가. 혹은 모임이 끝난 후 여전히 솔로였데도 무슨 문제인가. 사랑하기 전에는 뜨겁게 즐겨라. 그렇게 즐기다보면 거짓말처럼 사랑도 찾아온다. 여기 나온 모든 이들은 이미 충분히 뜨겁게 즐기는 법을 알고 있는 듯 했다.

 

목록
리치 텍스트 편집기, editor1
에디터 툴바클립보드/실행 취소 실행 취소 다시 실행 텍스트로 붙여넣기 MS Word 에서 붙여넣기편집 찾기 바꾸기 모두 선택링크 링크 삽입/변경 링크 지우기 책갈피삽입 이미지 표 가로 줄 삽입도구 최대화 블록 보기문서 소스기본 스타일 굵게 기울임꼴 밑줄 취소선 아래 첨자 위 첨자 형식 지우기단락 순서 있는 목록 순서 없는 목록 내어쓰기 들여쓰기 인용 단락 Div 태그 생성 왼쪽 정렬 가운데 정렬 오른쪽 정렬 양쪽 맞춤스타일문단문단글꼴글꼴크기크기색상 글자 색상 배경 색상xecomponent 이모티콘 출력 이미지 추가 멀티미디어 링크 개조 설문조사 이미지 갤러리 지도 글쓰기 도구▲
도움이 필요하면 ALT 0 을 누르세요
◢요소 경로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2.00MB (허용 확장자 : *.*)

파일 업로드 중... (0%)

0개 첨부 됨 (0Byte / 2.00MB)
검색

[소식지 8호] 친구사이 정기총회, 2011년을 약속드립니다!

기간 : 12월

1674

[소식지 8호] 2011 친구사이 운영진을 만나다.

기간 : 12월

1
1708

코러스보이
라이카 턱선이 나르샤 턱선 못지 않군. 대체 언제적 사진이야?ㅋ

[소식지 8호] 진정 아름다운 인생을 원한다면...

기간 : 12월

1412

[소식지 8호] 올해의 퀴어영화들을 보다.

기간 : 12월

1956

[소식지 8호] 레즈비언과 함께 16년, <한국레즈비언상담소>를 가다.

기간 : 12월

1964

[소식지 8호] 착각도, 잘못도, 질병도 아닌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동성애자

기간 : 12월

1
1571

GoTeJs
감동.. 이때 참,. 어질 어질 햇는데 ㅜㅜ.. 정말 그분 사방에 상처를 뿌리셧어요..

[소식지 8호] 2010년 결산서 및 2011년 예산서

기간 : 12월

1099

[소식지 7호] 친구사이는 지금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기간 : 10월

1619

[소식지 7호] 이야기는 힘이 세다.사랑하기 전엔 뜨겁게 즐겨라!

기간 : 10월

1672

[소식지 7호]사랑? 사랑이었네

기간 : 10월

1446

[소식지 7호] 부산에서 이룬 '종로의 기적'

기간 : 10월

1599

[소식지 7호] 친구사이가 추천하는 11월의 책

기간 : 10월

1421

[소식지 7호] 친구사이 11월 일정표

기간 : 10월

1357

[소식지 7호] 친구사이 10월 결산서

기간 : 10월

1169

[소식지 6호] 친구사이가 추천하는 10월의 책

기간 : 9월

1692

[소식지 6호] 한발 앞으로 나갔습니다.

기간 : 9월

1244

[소식지 6호] 파고다 극장을 추억하며.

기간 : 9월

2587

[소식지 6호] 사랑하기 전엔 뜨겁게 즐겨라!

기간 : 9월

1537

[소식지 6호] 9월 신입회원 OT

기간 : 9월

1502

[소식지 6호] 친구사이 10월 일정표

기간 : 9월

1591
  • 1
  • 2
  • 3
10:00~19:00 (월~금)

사무실 개방시간

후원계좌: 국민 408801-01-242055

(예금주 : 친구사이)

02-745-7942

Fax : 070-7500-7941

contact@chingusai.net

문의하기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개인정보수집/이용
  • 찾아오시는길
  • 후원하기
  • 마음연결
대표 : 신정한 / 고유번호 : 101 82 62682 / 서울시 종로구 돈화문로 39-1 묘동빌딩 3층 (우)03139
Copyright 1994 © CHINGUSAI All Right Reserved.
  • 소개+
    • 가치와 비전
    • 조직
    • 살림
    • 연혁
    • 오시는길
  • 활동+
    • 마음연결
    • 소식지+
      • 표지
      • 연도별 기사
      • 태그별 기사
      • 구독신청
    • 소모임+
      • 마린보이
      • 지보이스
      • 책읽당
      • 문학상상
      • 가진 사람들
  • 알림+
    • 공지사항
    • 행사신청
    • 전체일정
    • FAQ
  • 커밍아웃
  • 후원+
    • 정기후원
    • 일시후원
    • 해피빈 후원
  • 아카이브+
    • 자료실
    • 취재 및 리포트 자료
    • 뉴스스크랩
    • 프로젝트+
      • 포토보이스
      • 성소수자 가족모임
      • 게이봉박두
      • 엄마한테 차마못한 이야기
      • 내그림
      • 인권지지 프로젝트
    • 청소년 사업+
      • 청소년 사업 소개
      • 목소리를 내자
      • 퀴어-잇다
      • 게시판
    • 가입인사
    • 자유게시판
    • 회원게시판
    • 활동스케치
  • 인권침해상담
Copyright 1994 © CHINGUSAI All Right Reserved.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ID/PW 찾기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