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환 2013.12.2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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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글쓰기 교육에 같이 참여했던 기억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특히 형이 글을 너무 잘 쓰셔서, '작은책'에 실리기도 했는데, 형이 쓴 글을 어느 수감자께서 보고
직접 편지 써주기도 하셨잖아요.. 그때 많은 영감을 받고 뿌듯했어요..
앞으로도 형의 진정성있는 모습을 배우겠습니다~ 내년에도 잘해봐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