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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반 인터뷰 ●

1. 사람들에게 불리고 싶은, 또는 사람들이 부르는 이름 하나 알려 주세요.

삶은희망 (but 삶은계란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음--;)

2. 성적 정체성을 물어봐도 될까요?

게이

3. 데뷔, 그러니깐 이반 커뮤니티에 처음 나온 때는 언제였어요? 그리고 어디를 통해서?(인터넷, 이반 바 등등)

2003년..동인련 상담을 통해서(쩝..쪽팔림--;)

4. 자신이 이반이어서 좋은 점 한 가지.

소수자적 감수성을 가지고 살게되는 점

5. 자신이 이반이어서 나쁜 점 한 가지.

짝사랑만 질펀하게 하는 점--;

6. 혹시 나가고 있는 이반 모임이나 단체가 있나요? 있다면 어디?

친구사이
붉은이반(민주노동당당원 혹은 지지자인 성소수자 모임), 민주노동당 성소수자 위원회,


7. 친구나 가족 같은 주위 사람들에게 커밍아웃을 해본 적이 있나요?

예..친구들에겐 상당히 많이 했고...가족중 어머니에게는 직접 말씀드렸고..형도 거의 아는 것 같음..

8. 해봤다면, 또 셀 수 있다면 몇 번?

처음에는 할때마다 핸드폰에 이름을 저장할때 누구에게 커밍을 했는지 표시해두어서 셀수가 있었으나....지금은 너무 많아서 그렇게 표시하는 거 포기했음..

그래서 세볼수는 없으나...최소한 50 명은 넘지 않을까..

9. 아― 그렇군요. 지금 이 시간 이후로 가장 먼저 커밍아웃을 하게 될 것 같은, 혹은 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예요? 그리고 왜요?

아버지에게 하고 싶으나...어머니에게 한 것만으로도 많이 힘들어서 고민중...
아버지에게 하고 싶은 이유는..결혼 압박도 심하고..나에대해서 솔직히 말씀드리고 싶어서...

10. “으윽 이거 커밍아웃하지 않으면 못 살겠다!” 싶은 순간이 있나요? 있었다면 언제?

결혼압박--;...

11. 님이 커밍아웃을 했을 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진작 말하지..왜 지금 말했니..

12. 커밍아웃한 사람과 함께할 때 당신은 이반의 감수성이나 이반으로서의 가치관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하고 싶나요?

음...소수자적 감수성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싶다..

13. 이런 경우는 어떨까요? 만약 가족에게 커밍아웃한 당신의 애인이나 친구가 가족 모임 또는 경조사에 함께하자고 한다면.

애인은 좀 생겨봤으면 좋겠고(애인이 너무 안생기다 보니 가끔 나의 게이정체성을 의심해보기도 한다..--;..)
친구라면 굳이 가족모임까지 같이 갈 필요는 없을 것 같다..(이반인 친구라고 소개하면서 데리고 가기에는 아직 부담이 너무 크기때문에)

14. 이반으로서 겪었던 가슴 뭉클한 스토리가 있었다면 하나 얘기해 주세요.

짝사랑했던 가슴 아픈 스토리만 있음..--;

15. 마지막으로 이반들에게, 또는 친구나 가족에게 밝히고 싶은 이반으로서의 자신의 포부를 하나 얘기해 주세요.

이반들에게는...음.....이성애자 중심의 이 세상을 깨봅시다~~^^
(일반인) 친구에게는...네가 이성애자라고 확신하지 마라~~^^
가족들에게는....제발 결혼하라는 얘기좀 그만하세요..--;

인터뷰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차돌바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05-06 15:42)
* 차돌바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2-06-15 20:44)
  • ?
    damaged..? 2007.05.26 02:23
    '애인이 너무 안생기다 보니 가끔 나의 게이정체성을 의심해보기도 한다'

    가슴에 사무치는 말이군요... ㅠ.ㅠ 저는 덕분에 끼랑 기갈만 늘어간다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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