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TI 인권포럼은 한국 성소수자 인권의 현실과 나아갈 바를 둘러싸고 토론, 교류하는 장으로서,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의 주최로 2008년부터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2016 제8회 LGBTI 인권포럼 “The 더러운 커넥션”은 ‘혐오’와 ‘연대’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KBS 이사를 지내고 있는 한 ‘반동성애’ 논객이 지난 2015년 10월의 한 토론회 자리에서 성소수자 인권활동가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이들과 성소수자 인권운동을 ‘더러운 커넥션’으로 지칭한 바 있습니다. 이에, ‘더(the) 더럽게’ 성소수자 및 인권을 지지하는 모든 사람들과의 연대와 네트워크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2016 제8회 LGBTI 인권포럼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