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안녕하세요, 박재경 대표님.
보내주신 메일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보잘것없는 후원금을 뜻깊은 곳에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그간 낭기열라가 여러모로 위기와 변화를 겪는 통에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여러 일들이 생기는 바람에
후원금을 너무 늦게 보내드린 건 아닌가 싶어 죄송스럽습니다.
청소년 인권 관련 행사들이 대개 8월 무렵에 있는 것 같은데
다음 해부터는 7월에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얼마 안 되는 후원금이지만 기부금 영수증도 고맙습니다.^^;
소수자 인권 운동뿐 아니라 다른 사회 운동에도 언제나 열심이신
친구사이 활동가분들을 멀리서나마 지켜보며
늘 존경과 감사, 지지와 연대의 마음을
지니고 있습니다.
남은 여름도 건강 조심하시고 활기찬 나날들 보내시기를 빕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