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5일부터 약 9년간 친구사이 상근자로 근속한 김찬영(낙타) 님이 오는 8월 31일을 끝으로 상근자 근무를 종료한다. 그는 그간 여러 인권운동의 현장과 숱한 연대체 회의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사진은 지금으로부터 8년 전 상근자 채용 직후인 2013년 1월 27일, 친구사이 정기모임을 마치고 뒤풀이 자리에 참석한 모습이다. 정기모임의 준비와 진행은 친구사이 상근자의 주요 업무 중 하나이다.
[활동보고] 우리들의 중간점검은?
무더운 여름입니다. 건강 챙기시라는 인사말이 잦은 시기입니다. 7,8월은 여름휴가의 시기이기도 하지만, 올 한해 활동을 중간점검 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점검을 통해 좀 더 짚고 평가해서 보완 할 지점을 찾고, 개선하여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에게는 어떠한 중간점검이 필요한가요? 친구사이 올 한해 회원들과 함께 만나고자 하는 기획 중 하나가 바로 중간점검입니다. 7월 중에 기획을 마쳐 8월 중에 시작하려는 계획이었는데, 여러 상황으로 더뎠습니다. 곧 논의를 완료하여 8월 중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활동스케치] 군형법 제92조의6 위헌결정 촉구를 위한 탄원서 작성 워크숍 후기
지난 6월 29일, “군 관련 성소수자 인권침해 차별 신고 및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주최로 “군형법 제92조의6 위헌결정 촉구를 위한 탄원서 작성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이하 탄원서 쓰기 워크숍) 탄원서 쓰기 워크숍은 군형법 제92조의6에 대한 위헌 촉구 탄원서를 작성하기 위한 시간이었기 때문에 군형법 제92조의6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1부와 관련된 경험과 감정을 나누고, 탄원서를 작성하는 2부로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