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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울 2014.06.03 00:44

이른바 '사람다움'이란, 흔히 "휴머니즘"이라 불리는 당대의 사회적 의미가 찢어지고 커지는 과정을 거쳐 이전보다 좀더 보편적이고 많은 사람을 아우르게 되는 과정을 겪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문제는 사람에게 본래 내재하는 짐승(이를테면 '동성애적 욕망' 같은)의 요소가 아니라, 그것을 포함하여 더 크게 아우를 수 있는 '사람다움'이 아직 조직되지 못한 것이겠단 생각도 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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