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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뜨거운 여름입니다.

                                                                                             

  

오랜 기간의 장마가 지났지만 폭염이 마주하고 있습니다. 여름휴가라는 꿀 맛 같은 시간들이 있는 7,8월에도 재미난 행사들이 많았습니다. 지난 7월 19일 올해 세 번째 회원교육프로그램 시간에는 9월 7일에 결혼하는 친구사이 김조광수 대표로부터 직접 <I Do! - 평등한 결혼을 꿈꾸는 김조광수의 결혼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결혼에 대한 그의 생각을 듣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는 그가 결혼식을 왜 생각했는지, 그리고 이후 이를 통해 꿈꾸는 계획은 무엇인지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 날 20~21일에는 친구사이 하반기 LT가 양평에 있는 숭실대 수련원에서 열렸습니다. 상반기 친구사이 활동의 보고와 평가를 진행하여, 올해 하반기 친구사이 활동을 어떻가 더 잘 할 것인지 등에 대한 기획과 함께 상반기 동안 수고한 운영위원들과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친구사이가 연대하고 있는 연대체들의 다양한 활동도 있었습니다. 지난 7월 12일 늦은 7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하 강당에서는 가족구성권연구모임에서 주최한 가족구성권 연구모임 2013년 연속기획 | 첫 번째 워크숍 ‘가족 패러다임의 변화와 동성결합의 의미’라는 제목의 행사가 열렸습니다. 김조광수․김승환의 당연한 결혼식 발표에 즈음하여 기존의 가족 개념과 정상성에 도전하며 사회적 소수자들이 추동한 가족변화와 함께 한국사회 내 동성결합의 사회적 의미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또한 차별금지법 제정연대는 차별금지법과 표현, 차별금지법과 노동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7월 18일, 24일 두 차례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두 토론회 모두 많은 분들이 자리를 가득 메워 차별금지법에 대한 다양한 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난 장마 때부터 시작한 후 잠시 휴식을 갖다가 8월에 다시 시작한 ‘을 이어 말하기’ 시간이 8월 6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대한문 앞 광장에서 열립니다. 보이지 않는 차별들을 직접 현장에서 듣는 기회인만큼 대한문에 찾아가셔서 현장의 소리, 우리들의 소리, 현실의 소리를 들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지난 7월 31일에는 일본의 트랜스젠더 인권활동가 우에다 치히로의 초청강연이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 역시 많은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일본은 지난 2003년 많은 한계를 갖고 있는 성전환자 성별변경 특례법을 통과 시켰고, 우에다 치히로씨는 이 법이 가지고 있는 한계, 문제점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하면서 경험한 문제의식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자리었습니다.

  

여름은 현재진형입니다. 날씨가 많이 덥고 습합니다. 지_보이스는 10월 13일 정기공연을 위해 매주 일요일마다 3~4시간씩 강행군으로 10주년 정기공연 연습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9월 7일에는 친구사이 대표 김조광수 대표와 정회원 김승환님의 당연한 결혼식 ‘어느 멋진 날’ 행사가 있습니다. 이를 위한 준비에 여름을 보내고 있기도 합니다. 이 뜨거운 열정을 만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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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maged..? 2013.08.15 07:44

    덥고도 바쁜 여름, 사무국 여러분의 고생이 보통이 아니네요.
    다음에 사무실 갈 땐 하드라도 사들고 갈게요~ 감사 만땅!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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