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letter
조회 수 3842 댓글 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06qparade11.jpg

지난 6월 1일. 홍대 거리에 무지개 깃발이 펄럭였습니다. 작년의 청계천에 이어 올해에는 홍대로 자리를 옮긴 퀴어문화축제와 퀴어퍼레이드가 열렸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 자리에 언제나 빠지지 않는 친구사이가 있습니다. 처음 거리로 나서는 순간, 부끄러움이 어느새 자긍심이 되는 놀라운 경험! 나를 드러내는 것? 보세요.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그 순간을 즐기면 되는 것을요. 2013년 친구사이가 경험한 퀴어문화축제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친구사이 부스 이모저모


06qparade2.jpg


지루한 축제는 이제 그만. 이번 친구사이 부스는 전체적으로 신비로운 보라색으로 통일해, 축제의 룩을 제대로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서낭당을 테마로 하여 비는 마음으로 춤을 출 수 있는 클럽도 꾸몄고요.



06qparade2_1_1.jpg


<염원할 것이 많으니 마음 속에 한을 품고 놀거라..하는 깊은 뜻을 향한 열광적인 반응들>



그런데 왜 클럽 이름이 애널/로그인이냐고요? 이 무슨 음란 마귀 같은 소리인가요. 신이 나는 복고풍 음악과 함께 아날로그의 감성에 빠져보자.. 하는 그런 얌전한 의미거든요. 그런데 옆에서는 왜 핫도그 파냐고요? 소시지가 대체 무엇을 상징하느냐고요? 퍼레이드 하고 나면 출출하니까 허기를 달래시라고 준비한 거거든요. 너의 '소시지'를 들고 '애널 / 로그인'해라. 뭐 이런 거 절대 아니거든요. 강한 성적 뉘앙스를 느끼셨다고요? 회개하세요.



06qparade2_1.jpg



뿐만 아니라, 친구사이는 이번에도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에 관한 내용을 담은 피켓을 만들기도 했고요. 부스에서는 군형법 92조의 6 폐지를 위한 입법 청원서의 서명 받기 캠페인도 열심히 진행했습니다.



06qparade2_2.jpg



설마 아직도 동참하지 않으신 분 계신가요.. 이게 말이죠. 동성애를 처벌하는 법이거든요. 기본적인 인권을 무시하고 혐오를 정당화하는 악법이죠.



06qparade2_3.jpg

<나타샤를 위하여............ http://chingusai.net/xe/freeboard/310182 >



퀴어문화축제가 열린 이날은 햇빛이 선명하게 우리를 핥고 있는 것이 분명한 그런 날씨였습니다. 이런 날씨에 핫도그를 팔라니요.. 하지만 친구사이 판매 스태프 6인은 묵묵히 준비한 핫도그를 모두 판매하여 그 더운 날씨에 완판 신화를 새롭게 썼습니다. 그 핫도그 맛의 비밀은 그들의 땀 맛이었다는.


그리고 이번 축제를 준비하는 데, 직접 소스를 만들고, 음료를 덜컥 후원한 새로운 적십자녀(30세. 모태 솔로 추정)가 출현해 많은 도움이 되기도 했어요. 이 모든 이들의 노력과 정성이 모여서 가까스로 적자를 면한 것은 대단한 일이죠. 그래요. 그러니까.. 뒷풀이에서 회비를 빼고도 흑자를 눈물 나게 상회하는 적자가 난 것은 덮어두기로 해요.



06qparade2_4.jpg


<부스에서의 다양한 모습들>




부스 밖에서는 어떤 일이..?




친구사이는 축제 때마다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 참가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들을 준비해왔습니다. 올해는 깜짝 플래시몹을 했어요. 이번엔 부스들이 모여있는 행사장을 벗어나 보기로 한 것이죠. 어쩌면 홍대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우리가 이곳에 있다는 것을 드러내고 알릴 기회가 되었을 거예요.


06qparade3_1.jpg

<어떤 노래인지 궁금하다면, http://youtu.be/sQ8uSQQ1OPU >



지난 5월 17일 아이다호데이 캠페인으로 진행했던, 'You Make Me Proud'를 퀴어문화축제 행사장 입구와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앞에서 우렁차게 불렀습니다.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어요. 그리고 노래하는 우리도 많았고요. 친구사이 회원들뿐 아니라 <언니네트워크>의 소모임인 아는 언니들과 <마포레인보우주민 연대> 활동가들, 그리고 개인 참가자분들도 합류해서 함께 했거든요. 노래를 시작하니, 시민들이 갑자기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마구 찍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누군가에겐 이런 상황이 몹시 부담스러웠을 거예요. 그래도 굴하지 않고 노래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한목소리로 외쳤어요. "모든 사람은 평등합니다. 성소수자 인권을 지지합니다!"


06qparade3_2.jpg

<같은 안무, 어딘가 다른 동작>



춤에 재능이 있다고 스스로 판단하고 말았던, 몇몇 회원들은 원더걸스의 노래 'Like This'에 맞춰 댄스 플래시몹을 하기도 했습니다.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홍대라서 그런지 반응이 참 대단했어요. 준비하면서 두려움이 컸지만, 막상 거리에 나와 춤을 출 때는 하나같이 자신 있게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들 중 몇 사람의 안무가 아무리 괴상했다고 해도, 우리는 그 몇 사람이 '퀴어'의 사전적 의미를 몸짓 언어로 해석한 것임을 알아야 해요. 아마 일부러 그랬을 거예요.



06qparade3_3.jpg

<퀴어타운프로젝트 팀>



친구사이에서 진행하는 '퀴어타운프로젝트 시즌2' 팀도 오래간만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음. 예쁜 피켓도 들고, 포즈도 취하고요. 화기애애한 가운데 혼자 몹시 아련한 상황 설정에 들어가신 분도 있는 것 같아요. 뭐 어때요. 그래도 찍어요. 남는 건 사진이니까요. '퀴어타운프로젝트'는 우리가 직접 만들고 꿈꾸는 공동체에 대해 전망해 보고, 이것을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 함께 연구하고 나누는 프로젝트예요. 실제 생활과 밀접한 프로젝트인 만큼 그 결과가 몹시 궁금해요!



06qparade3_6.jpg


<춤추고, 노래하고, 입맞춤하기>





06qparade3_4_1.jpg


<도란도란 모여앉아 쉬고 있는 친구사이 회원들>




06qparade3_5.jpg


<하나님이 보시기에 차암 잘 논다>




























06qparade4_9-1.jpg


<그대와 나.. 우리 모두의 염원.>





















때가 왔다. 퍼레이드!




올해에도 대망의 퍼레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친구사이는 어떤 모습으로 퍼레이드에 참여했을까요. 퍼레이드 시간이 다가오자 몇몇 회원들은 분주해지기 시작합니다.



06qparade4_1.jpg

<본격 퍼레이드를 위한 준비>



퍼레이드 트럭 위에 올라가는 일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미디어에 노출될 확률도 높지만, 과감한 의상을 소화할 수 있는 자신만만한 태도 역시 필요하거든요. 올해에도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6인이 트럭에 올랐습니다. 평소 숨겨왔던 댄스 본능을 트럭 위에서 마음껏 펼쳐 봅니다.



06qparade4_5.jpg


<친구사이 행렬의 꽃. 트럭녀들>



트럭 위에 트럭녀들이 있다면 트럭 아래에는 라인 댄스팀이 있습니다. 해마다 친구사이의 라인 댄스팀은 빠지질 않죠. 단순히 트럭을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지나가던 시민들에게도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올해에는 이효리의 '미스코리아'라는 곡에서 힌트를 얻어, '게이 코리아' 컨셉으로 꾸몄습니다. 귀여운 왕관과 어깨띠로 포인트를 주어 퍼레이드 룩에서도 우리가 한 수 위라는 것을 보여줄 뻔했다고 합니다.



06qparade4_2.jpg


<트럭녀들아, 너희가 퍼레이드의 꽃이라면 우리는 꼬ㅊ.. 라인 댄스 팀.>



올해는 더욱 주목할 것이 있어요. 행렬과 함께 걸으며 에너지를 한층 높여 주었던, 분위기 메이커 팀입니다. 사무실에 모여 퍼레이드 때 어떤 옷을 입을지 깔깔거리며 준비했을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이런 사람인 줄 몰랐는데, 알고 보니 이런 사람이었던. 그동안 꼭꼭 숨겨왔던 마음속의 무언가를 대방출한 '크리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잘나가는 금발 소녀로 귀엽게 변신한 '홍이', 마지막에 남은 옷을 주워 입었음에도 불평하는 내색 전혀 없이, 난 아무거나 입어도 예쁠 테니까! 하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 '고수미', 당신을 위해 특별히 공수해 온 드레스를 입고 언제나 완벽하게 자신의 역할을 소화하는 '재경', 그리고 라인 댄스팀 뒤에서 화려한 레깅스와 킬 힐을 신고, 흥겨운 춤사위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두 자매 '현식'과 '상언니'. 이들 덕분에 올해 친구사이 행렬이 훨씬 풍성해졌음을 부인할 수가 없어요. 내년 그들의 모습이 벌써 기대됩니다.


06qparade4_7.jpg

<올해 친구사이 행렬의 최고 분위기 메이커는?!>



그게 전부가 아닙니다. 그다지 눈에 띄는 역할이 아니었더라도, 이 축제를 위해 많은 회원이 노력과 봉사를 아끼지 않았어요. 이 모두가 퍼레이드를 충분히 빛나게 해주었던 값진 원동력이 되었죠. 무엇보다, 퍼레이드에서 함께 걷는 것. 그것이 가장 의미 있는 일이었을 거예요.



06qparade4_9.jpg


<지금 여기 홍대에 친구사이가 있다. 우리는 게이다, 그래서 뭐?>



이번 퍼레이드에서 시민들의 반응은 걱정했던 것이 무색할 만큼 좋았습니다. 손을 흔들고, 악수를 하고, 포옹을 할 수 있을 정도로요. 사실 해마다 조금씩 반응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죠. 이번 퀴어문화축제는 특히, 홍대 걷고 싶은 거리 상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개최되었고요. 만족할 만한 속도는 아닐지라도, 아주 조금씩 이 사회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자꾸만 우리의 발목을 잡는 것은 어쩌면 우리 안의 불안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퍼레이드에서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함께 걷는 많은 친구가 있어요. 나만 이상한 게 아니라, 여기 우리 전부 다 이상하잖아요. 우리는 그냥 당당하게 이상하면 되는 거죠. 어떻게? 당당하게!!
























06qparade4_6.jpg


<당당하게 파워워킹>






















06qparade4_10.jpg










lineorange.jpg

사진제공

차돌바우, 터울 / 친구사이 정회원



sdbottompp.jpg

  • ?
    damaged..? 2013.06.13 17:07

    준비하신 모든 분의 고생도 고맙고
    그 날의 감동도 되살아나네요.
    근데 사진이랑 글 모두 워낙 깨알같아서
    초성 남발을 안 할 수 없다는~ ㅋㅋㅋㅋ
    샌스쟁이 소식지 팀장님, 감사 만땅이예요...! ^ㅁ^b

    (참, 2000년에도 홍대에서 축제 열지 않았나요? ^^;;)

  • profile
    윤기성 2013.06.13 19:23
    형의 댓글이 정말 깨알이죠 이미 형은 소식지팀원인듯하답니다 ㅎㅎ

    그리고 소식지팀 팀장은 정규형이라는 사실~
  • ?
    damaged..? 2013.06.13 19:33

    엄훠, 모르고 틀려서 죄송요들~ ^^;;;;

  • profile
    Sander 2013.06.14 10:56
    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알아보니 2001년 퀴어문화축제가 홍대에서 개최 되었네요.
    미리 잘 알아보지 못한 점 너무 죄송하고요. 반영해서 수정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 ?
    damaged..? 2013.06.14 17:56

    앗, 2001년인 걸 저도 틀렸네요~

    (계속 틀리네요 ^^;;)

  • profile
    기로로 2013.06.13 20:30

    라잌디스 사진은 저만한 사진이 없는듯!
    낙타 왜이리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너무 고생하셨어요~

    아름다운 보라빛으로 물든 행사였습니다!!!

  • profile
    터울 2013.06.13 21:59
    글 구성도 그렇고 사진 짤방들 무척 애쓰셨습니다. 보람차요. :)
  • profile
    박재경 2013.06.13 22:25
    완전 재밌다
  • profile
    홍이[紅]  2013.06.14 03:58
    폰으로 보려니 너무 버벅거리네요.ㅠㅜ
    이제야 컴터로 제대로 봤어요.
    상큼한 레모네이드 같은 커버스토리 잘 읽었어요.
    뭔가 만화적인 요소가 더해져서 그런지 그 때의 기억이
    더욱더 선명하고 즐겁게 기억이 되네요.^^
    이쁜 소식지 만드느라 고생하신 소식지팀에게 박수를~
  • profile
    고슴도치_233987 2013.06.14 11:20
    소식지 이뻐요 ㅎㅎ
    여러분과 재밋는 일탈을 해봐서 재밋었어요
    장소가 홍대라 사람이 많아서 좋았어요
    너무 조신하게 놀아서 좀 아쉽네요 ㅠㅠ
  • ?
    damaged..? 2013.06.14 17:57

    그럼 내년엔 더 벅차고 신나게! ^ㅇ^

  • profile
    블레이크 2013.06.16 21:19
    "IF GOD HATES GAYS, WHY ARE WE SO CUTE!" 이 문구, 넘~ 맘에 들어염! ㅋㅋ
  • profile
    크리스:D 2013.06.17 09:52

    이제야 이걸 보다니!ㅋㅋ
    완전 재미진 글이네요 +_+
    그때의 벅찬 감동이 새록새록ㅎㅎ

    앞으로 더 퀴어하고 더 신나게!!

  • profile
    만루 2013.06.17 23:43
    다들 너무 즐겁게 또 열심히 참여한 퍼레이드여서 좋았습니다!!
    깨알같이 쏙쏙 들어오는 글도 잘 읽었다능
  • profile
    leon 2013.06.19 06:11
    그 날의 미묘했던 감정과 벅차오르던 감동이 떠오르네용 흐흐

    내년엔 좀더 분발하야겠어요 ㅎ ㅎ

  1. 그 남자의 사생활 #12 - 반짝반짝 빛나는

    그 남자의 사생활 #12– 반짝반짝 빛나는 "네가 이성애자였으면 좋겠어." 나를 당혹스럽게 만드는 여자친구가 있다. 그녀는 160cm가 안되는 작은 키에 노오란 얼굴 빛, 단정한 눈썹을 한 아주 귀여운 여자 아이다. 하지만 그녀의 첫인상은 매우 안 좋았다. 처음...
    Date2013.10.17 Category2013년 10월 Reply1 Views2085
    Read More
  2. 사랑의 기술

    #1 나의 일기드(ed) #2 이상한 책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이라기에 이상 문학상 모음집을 읽다가 정말 이 소설들은 이상하구나 생각하면서 뭔가 더욱 내게 흥미 있을 만한 책을 찾았어. 그러던 중 책읽당에서 올린 게시물을 발견! 사랑의 기술이라는 책을 알...
    Date2013.10.17 Category2013년 10월 Reply4 Views1817
    Read More
  3. 공연 후기 - 모두의 <열,애>

    우여곡절 끝에 무대에 올라, 올해도 성황리에 마친 지보이스의 정기공연. 10주년 기념 공연의 끝에 우리에게, 혹은 각자에게 남은 것은 무엇일까. 일상에서 이상을 바라보며 날아본 짜릿한 순간. - 케빈 (지보이스 단원) 언제나 처음은 설렘을 주죠. 기회를 ...
    Date2013.10.17 Category2013년 10월 Reply3 Views1613
    Read More
  4. '책읽당'을 묻다

    흔히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한다. 지난 3년 동안 활발하지만, 꾸준히. 그리고 조용히 모임을 이끌어온 책읽당. 현재 책읽당을 이끌어가고 있는 책읽당 운영자. 내부에서는 '총재'로 일컫는 그, '라떼'님에게 책읽당에 대한 궁금함을 풀어보았다. 예전에 ...
    Date2013.10.17 Category2013년 10월 Reply12 Views1530
    Read More
  5. '당연한 결혼식' 이후의 변화 - '변화는 내 곁에서부터 시작된다'

    '당연한 결혼식' 이후의 변화 -'변화는 내 곁에서부터 시작된다' <지난 9/7일 결혼식을 올린 김승환 김조광수 부부, ⓒ한겨레> 이 글을 쓰는 지금 시각은 10월 7일 저녁 7시 30분, 정확히 지난 9월 7일 결혼식을 올리고 나서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
    Date2013.10.17 Category2013년 10월 Reply3 Views1705
    Read More
  6. 게이데이 - 1화

    Date2013.10.17 Category2013년 10월 Reply6 Views1652
    Read More
  7. 8월 활동보고 & 회계

    어느 멋진 날. ‘어떤 개인 날’이란 표현으로 더 잘 알려진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 부인>의 유명 아리아 ‘Un Bel Di Vedremo (어느 멋진 날)’ 이란 곡이 있지요. 헐리우드 로멘틱 코미디 영화 <어느 멋진 날 (One fine day)> 도 있습니다. 올해에는 지난 국제...
    Date2013.09.13 Category2013년 9월 Reply1 Views1287
    Read More
  8. 정회원 인터뷰 - 고래밥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팔월의 어느 저녁, 저번 달에 친구사이 정회원이 된 고래밥 회원을 종로 인근 카페에서 만났다. 인터뷰어와 고래밥 회원 둘 다 친구사이 물(?)을 먹은지 꽤 되었음에도 아직 데면데면한 사이인지라, 서먹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시작...
    Date2013.09.13 Category2013년 9월 Reply8 Views1985
    Read More
  9. 그 남자의 사생활 #11 - '어느 멋진 날, 당연한 결혼식'

    그 남자의 사생활 #11 - ‘어느 멋진 날, 당연한 결혼식’ <지난 9/7일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김조광수 김승환 부부> “지금부터 대학생 지지자 대표의 성혼선언문 낭독이 있겠습니다.” 그 순간 내 하얀 셔츠에 오물이 튀었다. 객석의 하객들이 웅성이기 시작했다...
    Date2013.09.13 Category2013년 9월 Reply7 Views2163
    Read More
  10. 지보이스의 시간 - 십 년의 사랑

    지보이스의 시간 - 십 년의 사랑 지보이스는 작년에도 그랬듯, 올해도 열심히 정기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각자 자신의 에너지를 투자하고, 일요일을 거의 하루 종일 할애해서 열심히 연습에 박차를 가합니다. 조금씩 공연날짜가 다가오니 이제 정말 공연...
    Date2013.09.13 Category2013년 9월 Reply6 Views2959
    Read More
  11. 퀴어크로스퍼즐

    여러분들께 늘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주고자 고군분투하는 소식지팀이 이번에는 짜잔, 퀴어 크로스 퍼즐을 들고 나왔습니다.(와아아아ㅏㅏ) 약간의 인터넷 검색과 친구사이 온라인 게시판을 들춰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정답을 맞출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
    Date2013.09.13 Category2013년 9월 Reply1 Views2061
    Read More
  12. [공연정보] 지보이스 창단 10주년 기념 정기공연 <열,애>

    지보이스 창단 10주년 기념 정기공연 <열,애> 올 해에도 변함없이 찾아온 지보이스의 공연! 이제 무대 위의 친구들을 만나러 갈 시간!! <친구사이 소식지에서만 알려드리는, 공연을 더 재미있게 보기 위한 몇 가지 준비사항> step1. 공연 보고 함께 수다를 떨...
    Date2013.09.13 Category2013년 9월 Reply0 Views1600
    Read More
  13. 7월 활동보고 및 회계보고

    아직은 뜨거운 여름입니다. 오랜 기간의 장마가 지났지만 폭염이 마주하고 있습니다. 여름휴가라는 꿀 맛 같은 시간들이 있는 7,8월에도 재미난 행사들이 많았습니다. 지난 7월 19일 올해 세 번째 회원교육프로그램 시간에는 9월 7일에 결혼하는 친구사이 김조...
    Date2013.08.13 Category2013년 8월 Reply1 Views2199
    Read More
  14. “I DO!” 평등한 결혼을 꿈꾸는 김조광수의 결혼 이야기

    “I DO!” 평등한 결혼을 꿈꾸는 김조광수의 결혼 이야기 ‘결혼’, 누군가에겐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단어다. 반대로 결혼을 이야기하면, 누군가는 지긋지긋한 이름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결혼이 하고 싶지 않아 결혼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들. 그리고 여기에, ...
    Date2013.08.13 Category2013년 8월 Reply2 Views2048
    Read More
  15. 정회원 인터뷰 - 상언니

    2013 퀴어퍼레이드 헤로인, 아이다호 영상에서 연말 여우주연상을 노리는 눈물연기, 지난 워크숍에서 당당하게 이달의 회원상을 거머쥐며 자신의 입지를 굳혀가는 상언니를 만났다. 인터뷰는 반주로 마신 밤막걸리를 흡수하면서 진행됐다. 정회원인터뷰를 ...
    Date2013.08.13 Category2013년 8월 Reply10 Views3590
    Read More
  16. 그 남자의 사생활 #10 - 즐거운 나의 집

    그 남자의 사생활 #10 – 즐거운 나의 집 “엄마, 사실 난 남자가 좋아.” 이렇게 말하는 날이 나에게도 오다니, 내 입으로 말하면서 전혀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했다. 7월의 어느 날, 나는 어느 카페에 마주앉아 엄마에게 커밍아웃을 하고 있었다. 시작은 누나와의...
    Date2013.08.13 Category2013년 8월 Reply2 Views2316
    Read More
  17. 나는게이가사는나라에서왔어 -게이워 Z (1)

    평일 오후 무진을 카페 Thank you에서 만났다. Thank you는 지난 달 가까스로 정회원이 된, 뚜렷한 외모한 시원한 성격으로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고환이가 일하는 곳이다. 나는 따뜻한 카푸치노를, 무진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키고 이층 창가에 자...
    Date2013.08.13 Category2013년 8월 Reply2 Views2539
    Read More
  18. 이달의 추천도서 - 청춘액션플랜_캠퍼스 비밀 삽질 프로젝트

    [이 달의 추천 도서] 『청춘 액션 플랜—캠퍼스 비밀 삽질 프로젝트』 황윤지, 들녘, 2011. 청춘 액션 플랜 - 캠퍼스 비밀 삽질 프로젝트 건축학은 물론이고 조경학, 도시학,환경학에 문외한인데도 어쩌다 보니 또 다시 공동체에 대한 책을 다루게 됐다. 물리적...
    Date2013.08.13 Category2013년 8월 Reply2 Views1839
    Read More
  19. 웹툰-게이데이-0화

    Date2013.08.13 Category2013년 8월 Reply6 Views7468
    Read More
  20. 6월 활동보고 및 회계보고

    OOO하는 남자들!! 6월 22일 61명의 남자들이 모였습니다. 2013 친구사이 워크숍 '다이빙하는 남자들' 이야기입니다. 이번 친구사이 워크숍은 지난 상반기 동안의 열심히 활동한 친구사이 회원들을 격려하면서 또한 함께 활동한 회원들의 유대감을 키우고 더불...
    Date2013.07.12 Category2013년 7월 Reply3 Views131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Next
/ 45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