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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로 2014.05.25 11:49

덧붙임. 은 여전히 의문형이다. 우리는 그 바운더리 안에 속해 있기때문이다.
우리는 누군가가 우리를 그렇게 생각하는걸 원치 않고 아니라 부정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가 다른 게이커뮤니티 활동을 하고 친목모임을 나가는것에 똑같은 색안경을 끼고
바라본다. 참 아이러니한 일이다.
쓰다보니, 결론을 또 해피엔딩으로 내고 싶어졌다. 그래도 그래도 우린 그 사이 어딘가에서 고군분투하며 살아가고, 분명 즐거운일들은 가득하다는 것이다.
비오는날 종로포차가 그립고, 언니들과의 수다가 안정감을 주며, 함께 벽장문을 열어젖힌 누군가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종로거리를 걷는것이 즐거운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뭔말이 하고 싶었던건지는 나도 모르겠다)
석이씌 글 잘 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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