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참, 고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경제적, 정서적으로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모아주신 성소수자 커뮤니티의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커뮤니티 모임 ‘GGI 포럼’에서 10여년의 모임 활동을 정리하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 친구사이 활동을 위해 2,106,628원을 기부해주셨습니다. 
더욱 뜻깊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익명의 기부자님께서  “코로나19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는 성소수자 커뮤니티 일원들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목적으로 10,000,000원을 기부해주셨습니다. 
이에 친구사이에서 50명의 성소수자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성소수자 위기 지원기금을 전달 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대응활동 이후 많은 분들께서 기부를 통해 친구사이에 마음을 보내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진심어린 응원과 격려의 한 마디 한 마디 덕분에 더욱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친구사이는 앞으로도 성소수자들의 삶을 지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