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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경 2019.01.01 11:55

자식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삶을 앞으로 살 것인가를 부모가 모르고 죽는다면 ?
이란 질문에,
어떤 자녀는 부모가 절대 알아서는 안 되며, 당신 말은 폭력이라는 주장을 하는 경우도 있고,
어떤 부모는 정말 내가 사랑하는 자식에 대해서 모르고 죽는다면, 죽어서 눈을 감지 못할 것이다 라는 말씀 속에
어떤 차이와 교차하는 맥락이 있고, 실제로 서로 어떻게 투쟁을 벌이고 있는 것인지?

커밍아웃은 그렇게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성소수자들의 삶에 분명 중요한
키워드일 것 같아요.
각자의 삶에서 누군가에게 커밍아웃을 하고 수용을 받고 환영를 받은 과정은 꼭 필요한 일인데,
한 걸음 한 걸음, 실천해 나갔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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