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홍석천이 SBS 시트콤 '형사'(연출 송창의 JOY 프로덕션)에서 게이바 사장역으로 출연한다.
홍석천은 내년 1월 2일 밤 10시 50분에 방송하는 '형사' 제 1화 '아담을 사랑하다'에서 게이바 사장으로 출연해 윤다훈 김인권과 호흡을 맞춘다.
제 1화 '아담을 사랑하다'는 다훈과 인권이 남자 동성애자들의 삼각관계에 의한 상해사건 수사를 위해 홍석천이 운영하는 게이바로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또, '아담을…'에서는 홍석천 외 이경실이 만삭의 임산부로 특별출연한다.
한편, 제 2화 '형사 수렁에 빠지다'에서는 진희경과 강성진이 투입됐다.
진희경은 남의 일에 참견하기 좋아하는 여자로 형사팀들의 수사를 어렵게 하는 역할을 맡았고, 강성진은 가짜의사로 출연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상우기자 swr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