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AFP=연합뉴스) 스웨덴 의회 법사위원회가 동성 커플에게도 일반  부부
와 같은 권리를 부여하는 내용의 현행 동성시민결합 관련법을 대체해 동성결혼 법적
허용의 길을 터주는 3개 법안의 제정을 검토중이라고 의회 대변인이 2일 밝혔다.

      스웨덴에서는 지난 1995년부터 동성 커플이 이성 커플과 같은 권리를 누려 왔으
으나 동성애 단체는 오래전부터 그들의 '시민결합' 형태를 '진정한 결혼'으로  인정
해 줄 것을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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