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나 레이즈비언 등 동성애자들을 위한 야후 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야후가 ‘게이 및 레즈비언 자긍심의 달(Gay and Lesbian Pride Month)’을 기념해 이들이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게이 프라이드(Gay Pride, http://events.yahoo.com/pride06/)’라는 미니 웹사이트(microsite)를 개설했다고 UPI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웹사이트는 야후의 대표적인 서비스들, 예를 들어 플릭커(Flickr)나 야후 앤서즈(Yahoo! Answers), 야후 360의 블로그 및 팟캐스트(Yahoo 360 blogs and podcasts), 업커밍(upcoming.org)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야후는 “이 웹사이트가 사내 동성애 직원 책임자 그룹에서 개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멕 가링하우스(Meg Garlinghouse) 야후 담당자는 “야후는 포용과 개방에 서비스 초점을 맞춰 왔다”며 “게이 프라이드는 우리에게 회원들의 다양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일보 인터넷뉴스부 서명덕기자 mdse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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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돌바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0-20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