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에이즈 백신의 첫 임상실험 결과가 오는 24일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미국의 에이즈 백신 개발업체인 백스젠사가 1억달러를 투자해 자체 개발한 에이즈 백신 ´에이즈백스의 임상 실험 결과를 오는 24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벡스젠사는 지난 98년부터 동성애자와 양성애자 남성 5천명과 4백명의 여성 지원자들에게 백신을 투여한 후 감염 여부를 관찰해 왔습니다.
SBS 2003년 2월23일 오후 6:14 고철종 (sbskcj@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