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title_Marine
한군 2003-12-31 22:47:11
+3 109
옛날 얘기까지 가지 않더라도
어머니 세대 에서는 정수 를 떠놓고 정성껏 기도를 많이 드리잖아요.

저도 정확히 작년 말일날 밤에
정수 를 떠놓고 기도를 드렸었습니다.^^;;

기도라고 해서 부처님이나 예수님이나 알라신이나
이러한 성자들이 아닌..

영적인 힘이라고 해야 하나..
자신의 믿음에서 나오는 그 어떤 영적인 힘에게
기원을 하는거죠..

어떻게 보면 자기 자신이 원하고 이루고자 하는
그 무엇에 대한 강한 믿음이 될수도 있구요..==;;

더 설명하고는 싶지만 명상쪽으로 더 들어가면
지식이 부족하니..정확한 이해가 필요하신 분들은..
네이버 에게..(   =_=);;

아무튼..
단정한 몸가짐에 108배 를 하면서
정성어린 마음으로 다가오는 한해의 바램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기도를 했더니...

2003년 한해는 정말 제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 지더군요.

2003년은 쉬지않고 줄기차게 열심히 일 하게 해주세요~~
했더니...

2월부터 11월까지..
줄기차게 계속 일만 했었습니다.

5월부터 9월까지 한4개월간은 거의 매일 밤샘을 해야 할 정도로 강행군 이었구요.

일이 끝난 후에도
주 몇일 씩 꼭 일도 하고.

노친네 같이 뭔 정수 기도냐 하실지 모르겠지만
사람의 믿음과 염원에 힘이란게 얼마나 강력하고
크게 다가오는지 겪어본 저로서는 올해에도
정수기도를 드릴 계획입니다.

앤 안생기신다고 외로워하시는 형들
어딘가에 있을 짝지를 위해서
속는 셈 치시고 한번 정수 기도 올려 보세요..^^;;




우주로 보내진 라이카 2004-01-01 오전 00:19

너도 새해에는 좋은 사람 만나서 일로 한을 푸는 일이 없길 바라마.(x19)

아류 2004-01-01 오전 00:29

나두 한번 해볼까? 정한수 떠놓고 기도...
일년내내 쉼없이 박타게 해달라고...( ㅡㅡ);
너나 나나 일복은 박터지게 타고 난 것 같구나. 박복은 없는데 말이지...

한군 2004-01-01 오후 21:28

없다 믿으면 정말로 그렇게 되요..==;; 없어도 있는척~박 복 하다는 신념으로 살아 갈래요..^^;;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