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_Marine
조회 수 119 추천 수 2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전 세계를 사로잡은 남성 백조들의 힘과 카리스마
      더 이상 하얀 튀튀를 입은 가녀린 여성 백조는 없다"

"섹슈얼한 표현과 파격적인 동성애 코드로 공연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킨 이 시대 최고의 화제작"

게이들을 유혹하는 기획사의 이런 광고 문구가 아니더라도 <빌리 엘리어트>의 마지막 장면에서 힘찬 도약을 준비하는 남자 백조의 넓은 어깨와 윤곽이 뚜렷한 허리선, 카리스마로 무장한 눈빛 등은 나를 비롯한 게이들의 가슴을 콩콩 뛰게 하기에 충분했었다. 사실 내가 아는 누구는 그 마지막 장면때문에 이 영화를 몇번이나 봤었다고 한다.

원작에서 차이코프스키의 음악만 남기고 모든것을 뒤집과 비틀어 만든 매튜본의 <백조의 호수>,
한 동안 내 꿈속에서 유혹의 몸짓으로 날아 오르던 그 힘찬 백조들을 어젯밤 한국에서 볼 수 있었다.
그들의 땀방울과 숨소리는 느낄수 없었지만(사실 우린 예매 시기를 놓쳐서 3층 A석에서 공연을 봤다) 나름대로 훌륭한 공연이었다.마님은 공연을 보며 눈물을 흘렸단다.  
전세계를 감동시킨 오리지널 공연팀이 아니어서 일까,
발레를 하기엔 무리이다 싶을 정도의 몸매와 어설픈 도약, 표정연기 등이 눈에 그슬리는 백조도 여럿 있었지만 말이다.

하지만 빌리 엘리어트의 마지막 장면에서 게이들의 가슴을 울렸던 주인공 '에덤쿠퍼'의 완벽한 연기와 차이코프스키의 역동적이고 비장한 음악에 맞춰 춤추는 근육질의 오리지널 남성 백조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이번 공연에 맞춰 기획사에서 오리지널 DVD를 함께 발매했기 때문이다.
어제 공연이 끝난후 살까 말까 망설이는 마님을 꼬드겨 2만 2천원이나 하는 DVD를 사게 한 것이다.

마님의 집은 스케일이 큰 영화나 공연을 보기에 완벽한 조건이 갖춰져 있다.
57인치 대형 TV에다가 DVD플레이어, 5.1채널 스피커까지 말이다.

관람료때문에 혹은 표가 매진되어서 안타까워했던 사람들은 토요일에 마님집에 모여서 같이 봅시다.
시간은 마님과 따로 정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저녁시간이 되지 않을까...
  • ?
    아류 2003.05.22 05:21
    괘안겠네...야근만 없으면...ㅠ_ㅠ
  • ?
    도토리 2003.05.22 05:50
    재밌겠다. 빌리엘리어트의 멋진 마지막 장면이 다시 생각난다~~~
    제가 그걸 하면 어울릴까나ㅡㅡ;
    "빌리엘리어트" 희준이가 보자고 해서 같이 봤지만
    전혀 재밌을꺼란 기대를 않던 영화였는데
    보고나서 지금까지 가슴에 남는 좋은 영화였단 생각이 드네요....
    금요일에 시간이 어떻게 될지.....음......
  • profile
    도토라, 금요일이 아니고 토요일이라잖니.. 그리고 서로 빨리 애인 만들자고 결의를 불끈 다졌는데 너 노력은 하고 있니? 너 어영부영 하는 사이에 내가 먼저 콱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 너 요즘 좋겠다. 김제동 TV에 자주 나오더라^^
  • profile
    2003.05.22 07:37
    토욜은 미팅 한담서...? 글구 토요모임 매트릭스랑 겹치는디... 다른 날로 하믄 안될가요?
  • ?
    아류 2003.05.22 08:22
    미팅은 일욜이라니깐!!!!
  • ?
    도토리 2003.05.22 18:35
    그래쿠나...토요일이어쿠나^^:
    요즘 김제동 나오는 프로그램은 안빠지고 다보고 있지요..헤헤
    넘 조아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친구사이 수영모임 마린보이 안내입니다. 3 차돌바우 2009.02.26 2054
공지 [공지] 회원 규정에 대하여 알려드립니다. 차돌바우 2009.01.10 1023
1403 행복 풍경 2003.05.16 51
1402 빨간 고무다라이 1 풍경 2003.05.16 129
1401 머나먼 고수의 길... 2 한군 2003.05.17 86
1400 띠벌 평생 애인 안 생길 팔자인가 보다. 2 아류 2003.05.18 129
1399 뉴페인사드립니다... 3 뉴페 2003.05.19 83
1398 띵가~ 띵가~ 2 차돌바우 2003.05.20 64
1397 [re] 어제의 휴유증으로 고생을...... 철^^ 2003.05.20 57
1396 어제의 휴유증으로 고생을...... 4 이재우 2003.05.20 90
1395 마린보이 VS 노가다 미팅 대작전 5 아류 2003.05.20 130
1394 도토리여요~ 5 도토리 2003.05.20 100
1393 바로 일본 사람 되는법~!!! 3 차돌바우 2003.05.20 84
1392 감기 바이러스 6 우주로 보내진 라이카 2003.05.21 78
» 매튜본 <백조의 호수> 같이 보자 6 file 2003.05.21 119
1390 미팅 중간 보고... 4 아류 2003.05.22 67
1389 이번주 수영모임 장소는? 1 2003.05.22 82
1388 별 다른 의견이 없기에 이번 주는 현대 스포츠에서 모입니다. 2 file 날아가기 2003.05.22 69
1387 퍼레이드... 1 날아가기 2003.05.23 76
1386 지금이순간~~ 1 하이네켄 2003.05.23 62
1385 대 노가다 미팅 계획이 확정되었습니다. 7 아류 2003.05.23 107
1384 노가다 카페 미팅 식사 장소 통보 아류 2003.05.24 8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77 Next
/ 77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