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이놈 이름은 `가시`이고 자기보다 덩치 큰 놈한텐 대들고 작은 놈한텐 해꼬지 하지 않는 성격의 녀석이었지.
지난 토요일에 북한산 등산한 김에 계곡물를 가져와 보통 때 보다 수위를 높게 잡아 물를 갈아 줬더니 그게 문제였나 보내.
평소에는 전혀 물 밖으로 튀어오르지 않던 놈들인데...게다가 꽤 높이 도약를 해야 할 정도의 높이인데...
야생의 물 냄새에 미쳐서 자살한건지도 모르겠다.
보통 수명이 2년이라고 하는데 이놈은 일찍 갔구만.
수장를 해야 할지 매장이나 화장,천장이나 미이라로 해야할지 생각 중.
그런데.. 암만봐두 멸치 같어... -.-+
이건 `제브라` 라는 어종이라구.
말 그대로 얼룩말처럼 몸통에 줄 무늬가 있잖아.
아까 출출해서 아무 생각없이 멸치 국물 내서 국수 말아 먹었는데...
말 그대로 얼룩말처럼 몸통에 줄 무늬가 있잖아.
아까 출출해서 아무 생각없이 멸치 국물 내서 국수 말아 먹었는데...
크헉!!!! 키우던 물고기를 멸치와 같이 육수를 내서 먹었다구?
형! 의외로 독하네~~~ 놀래 버렸따. 근데 쌩물인데 비리지 않수?
음...생태찌게가 시원하니까 시원한 국물맛이 우러났을 수도 있겠네..
글구 정용아! 도토리 왠지 안 어울린다. -_-;
아기곰 푸우 같은 닉 어때? 딱인걸...크으으으으
형! 의외로 독하네~~~ 놀래 버렸따. 근데 쌩물인데 비리지 않수?
음...생태찌게가 시원하니까 시원한 국물맛이 우러났을 수도 있겠네..
글구 정용아! 도토리 왠지 안 어울린다. -_-;
아기곰 푸우 같은 닉 어때? 딱인걸...크으으으으
도토리 귀엽잖아여^^;
얼마전에 회사서 회식하는데 같은팀 여직원이 절 딱 보자마자
'도토리'라고 별명을 붙여줬어요~~~
깍뚜기보단 좋잖아요(첨엔 깍뚜기라고 불렸음)
글구 감기 빨리 나셔여~~~아류형
얼마전에 회사서 회식하는데 같은팀 여직원이 절 딱 보자마자
'도토리'라고 별명을 붙여줬어요~~~
깍뚜기보단 좋잖아요(첨엔 깍뚜기라고 불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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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스스로 물밖으로 쩜프해서 자살한거에여? 음........
고어(魚)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