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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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개월만 지나면, 이 회사에 만 2년이라는 시간을

커밍아웃한 게이 직원으로서 보내게 됩니다.

일 잘하는 게이,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게이, 잘 노는 게이 등등

좋은 타이틀을 얻으려고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2012년 졸업예정자, 기졸업자 분들은 취업 준비 열심히 하고 계실 시기네요.

우리 회사는 1년에 한번 있는 공채에서, "Diversity 채용"에 관한 문구를 공식적으로 내걸었다가,

인터넷 뉴스에서 무수히 많은 악플이 달리고,

심지어 이반시티에서도 악플이 마구 달렸더군요. ㅠㅠ



참 안타까워요.

저랑 같이 일하는 분들은 제 능력을 인정할 줄만 알지, 그 어느것도 제게 불이익으로 돌아오지 않는데.

우리 게이 동지님들은 아직도 이성애자들을 향한 불신을 버리지 못하고 계세요.

제가 보기엔 의외로 이성애자들은 편견이 없는데

대부분의 동성애자들이 편견에 갇혀 계시네요.



나름 광고글로 마무리를.. :)

https://ibm.saramin.co.kr/

오늘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었어요.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정말 게이가 일하기 좋은 회사에요!

피타추 2011-10-01 오후 16:36

그렇게 안타까워하는 것도 '영진림의 편견'이라는 것. 제가 느끼기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색안경으로 세상살아가는 거 같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세상은 하난데, 영진림의 세상이 다르고, 다른 사람의 세상이 다르고 또 저의 세상 또한 다릅니다. 여하튼 영진림의 긍정적 마인드가 많이많이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기즈베 2011-10-01 오후 22:18

아마도 부러우니깐 그러겠지..
자기가 못하니.

너무 신경쓰지 말고, 이제 사람들도 많이 변해서 관심있어하는 사람들 있을테니.
잘 기다려 보삼. 가능하면 우리 회원한테도 추천해볼게..^^

데이 2011-10-02 오전 09:35

영진아 멋져~~

Steve 2011-10-02 오후 15:42

남사스럽지만,,,왜 전 직장의 게이후배라고 하니까 웬지 에로틱한 상상부터 하는 걸까요.ㅋㅋ 너무 오랫동안 해외에서 외롭게 지내서 그런가 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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