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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소수자국제심포지엄
▣ 행사 개요
제목: 페미니즘 @ 아티비스트
장소: 서울아트시네마
일시: 2010년 12월 11일(토) 17:00~20:00 (3시간)
사회: 곽은숙 (미디어극장 아이공 프로그램 디렉터)
발제: 김영옥(여성학자), 권은선(서울국제여성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Jiajia(COSWAS 활동가, 대만)
토론: 최미경(영화감독), 심혜정(미술작가)



▣ 기획 의도
아티스트?+액티비스트=아티비스트!
“아시아 2010 @ 아티비스트”

FVABi 2010은 급변하는 오늘날 페미니즘의 현재성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전망을 공유하고자 ‘페미니즘소수자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려 합니다. 페미니즘은 이미 과거의 것으로 부당하게 취급 받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오늘날 페미니즘이 우리들의 사회에서 제기되는 주요 쟁점들에 대한 비판적이고 대안적이며 여전히 현실적인 입장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여성주의적 예술 작업이 액티비스트의 입장에서 어떻게 재고될 수 있는지를 묻고, 이들의 창작 작업이 갖는 적극적인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것입니다. FVABi 2010 전체 행사의 슬로건은 <아시아 2010 @ 아티비스트>입니다. ‘아티비스트’는 아티스트와 액티비스트의 합성어로, 영화감독들과 미술작가들의 전통적인 창작 작업과 현실 사회 속에서 액티비스트의 실천을 함께 고려해야 할 필요성으로 제기된 개념입니다. 아시아의 다양한 국가들에서 여성주의적 관점으로 예술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감독들과 작가들을 논의하고 제기될 수 있는 주요 쟁점들을 공유하는 것은 우리에게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시아 사회의 가부장적 체제 속에 억압 받고 차별 받는 소수자들의 다양한 문제들을 우리의 것으로 현재화하고 연대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여성주의 ‘아티스트’의 작품과 활동을 ‘아티비스트’적 관점에서 살펴보면서 우리는 창작 활동의 작은 울타리에서 벗어나 이를 사회적이고 문화적인 실천으로 새롭게 위치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이번 심포지엄에서 함께 모색해 보고자 합니다.

안창현(프로그램 큐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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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