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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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 2005-05-31 17:32:23
+3 1267
어제 텔레비젼을 사러 동네 중고품 매장을 돌아 다녔담니다.

방에 냉장고, 세탁기, 옷장까지 구비되어 있는 방에서 자취를 시작했으니 나머지만 사면 되는 데..

일단, 자취 생활에 필수품.? .. 텔레비젼이 있어야 나 좋아하는 '안녕, 프란체스카' 도 볼테고, 새로 하는 드라마 '환생' 도 볼텐데.. 에고~ 이번 주는 두개다 못 보고 놓치네요~ ㅠㅠ

텔레비젼은 대략 6만원만 내면 살 수 있는 데.. 문제는.... 유선.

텔레비젼 코드만 꽂으면 정규 방송, KBS,MBC,SBS 는 나올 법도 한 데..

주인 아저씨집도 유선 방송을 본다며 한 달에 6600 원 밖에 않한다는 말에 선뜻 전화를 걸어 봤는 데..

헉~~ 가입비만 44000 원을 내라는 군요.

가만히 보니 케이블 티비 회사가 유선 방송도 같이 한다고 하는 데.. 도대체 뭔 놈의 가입비가 4만원을 넘는 지.. 부담되서 잠시 주춤~!! .. 망설이고 있담니다.

어제는 주전자를 사고 보리차를 끓일 보리를 사러 재래 시장을 돌아 다녀 봤는 데 늦게 나와서 그랬는 지 도통 보이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맛 없는 보리차 티백을 사고 말았네요.

아공~ 살 것도 많다~~~ 밥통도 사고 쌀고 사고 반찬도 사야 할틴디~~~ 우짜노~~~ ^^;

차돌바우 2005-05-31 오후 18:41

그래도 살림 할때 한번 두번 생각해 보고 사거라~
하나 두개 사다 보면 엄청 많아 진다.. --;

노하우 2005-05-31 오후 19:55

지난 십년간 열번 넘게 이사를 다닌 제 경험에서 나온 노하우를 알려드리자면요... 살림을 살 때는 꼭 필요한 거 아니면 사지 마세요. 대신 꼭 필요한 건 좋은 걸로 사시구요. 안 그러면 다 쓰레기로 처분해야 돼요.

민우남편 2005-05-31 오후 20:08

저는 자취하는데 밥통도, 식기도 없답니다.
언제나 씨리얼에 우유, 김밥 한줄로 식사를 때우고 있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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