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텔레비젼을 사러 동네 중고품 매장을 돌아 다녔담니다.
방에 냉장고, 세탁기, 옷장까지 구비되어 있는 방에서 자취를 시작했으니 나머지만 사면 되는 데..
일단, 자취 생활에 필수품.? .. 텔레비젼이 있어야 나 좋아하는 '안녕, 프란체스카' 도 볼테고, 새로 하는 드라마 '환생' 도 볼텐데.. 에고~ 이번 주는 두개다 못 보고 놓치네요~ ㅠㅠ
텔레비젼은 대략 6만원만 내면 살 수 있는 데.. 문제는.... 유선.
텔레비젼 코드만 꽂으면 정규 방송, KBS,MBC,SBS 는 나올 법도 한 데..
주인 아저씨집도 유선 방송을 본다며 한 달에 6600 원 밖에 않한다는 말에 선뜻 전화를 걸어 봤는 데..
헉~~ 가입비만 44000 원을 내라는 군요.
가만히 보니 케이블 티비 회사가 유선 방송도 같이 한다고 하는 데.. 도대체 뭔 놈의 가입비가 4만원을 넘는 지.. 부담되서 잠시 주춤~!! .. 망설이고 있담니다.
어제는 주전자를 사고 보리차를 끓일 보리를 사러 재래 시장을 돌아 다녀 봤는 데 늦게 나와서 그랬는 지 도통 보이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맛 없는 보리차 티백을 사고 말았네요.
아공~ 살 것도 많다~~~ 밥통도 사고 쌀고 사고 반찬도 사야 할틴디~~~ 우짜노~~~ ^^;
하나 두개 사다 보면 엄청 많아 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