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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아송러브 2017-04-28 08: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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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석천씨가 "어느 후보가 새로운 대통령이 되더라도 과거보단 미래의 국민 행복을 생각해주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25일 대선후보 4차 TV토론에서 벌어졌던 '동성애 혐오' 발언에 자신의 생각을 밝힌 것이다.

 

그는 27일 오후 5시 38분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소신을 드러냈다. 그는 대선후보 TV 토론에서 동성애가 이슈화됐다는 점을 "큰 발전"이라고 평가했다. 홍씨는 "(성 소수자임을 커밍아웃했던) 17년 전에 비하면 대선후보자 토론방송에서까지 동성애 문제가 이슈화될 정도니 큰 발전이 아닐 수 없다"며 "학교 친구들에게 왕따 당해 자살 결심을 하는 어린 친구들이나, 가족과 사회에 버림받아 폭력에 시달리고 행복하게 살 기본권마저 인정받지 못한 과거의 시대보단 조금 더 나은 미래를 꿈꾸게 되는 첫걸음이라 생각된다"고 했다.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21005&PAGE_CD=N0002&CMPT_CD=M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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