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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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 2003-10-27 10: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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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기가 이미 폐에까지 영향을 미쳐 생명이 위독하다고 합니다. 비정규직 차별 철폐해야 합니다. △ 26일 오후 서울 종묘공원에서 열린 전국비정규노동자대회에 참가한 한 노동자가 분신자살을 기도, 긴급출동한 119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다.  26일 오후 4시10분께 서울 종묘공원에서 열린민주노총 집회에서 근로복지공단 비정규직 노조의 이용석(32) 광주본부장이 온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자살을 기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이 씨는 이 날 1천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민노총 주최로 열린 '비정규직 차별철폐, 정규직화.권리보장 전국 비정규 노동자 대회' 집회 후 종로 1가 쪽으로 행진하던 도중 자신의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인 뒤 '비정규직 차별 철폐하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시위 대열 속으로 뛰어들어 쓰러졌다. 집회 참가자들은 옷에 물을 묻혀 황급히 불을 끄고 이 씨를 인근 서울대 병원으로 데려갔다 다시 한강성심병원으로 옮겼으나 기도 화상 등으로 인해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근로복지공단 비정규직 노조는 올 해 4월부터 단체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오는 27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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