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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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경 2011-01-01 05:11:55
+7 131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해 동안 회원 여러분, 운영위원 여러분들과 함께 멋진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때로는 힘겨운 길도 있었고, 때로는 다투기도 했지만,
여러분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어느새 제 개인적인 삶에서
큰 부분이 되어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제 조금 있으면 우리나라 나이로 40 이 됩니다.
조금은 두렵고 낯선 숫자라 생각되어서
걱정이 되지만,

네 앞에서 더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언니 혹은 형들과
첨엔 서먹하고 걱정이 많던 후배들이
자기 자리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 단체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에서
가슴 부듯하고 위로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저런 일들을 통해서
여러분을 더 많이 알수 있었던 2010년의 시간들과 그리고 내년에 다가올
더 많은 기회와 시간들에 대하여.....
나에게는 행운이고 감사 입니다.

과거 20 여년을 성 정체성 고민한답시고, 분노와 슬픔 절망 그리고 말하기 부끄러운
자살에 대한 충동들까지,
살아서 여러분들과 기쁨과 슬픔까지도 함께 할 수  있는
현재와 미래의 이 시간들이 나에게는 너무 행복입니다.


내년 한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마다 다 소원 성취하십시요


회원 여러분
고맙고 ..... 미안하고..... 사랑합니다.

장세호 2011-01-01 오전 05:28

재경언니도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몸항상 건강하시고
이번년도에 있었던 안좋은일 모두 잊고!
좋은일만 일어나시길~!!

-회원분들 모두다요~-

안티재경 2011-01-01 오전 05:29

내년에는 친구사이 솔로들을 위한 벙개를 많이 해주세연. 갈라 언니, 개말라, 차뚱, 라이카 등 많이 불쌍하잖아요.

M.T.I 2011-01-01 오전 06:34

새해에는 더욱더 힘내세요 대표님!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ㅡ^

니지にじ 2011-01-01 오전 10:05

ㄴ안티재경. 나도 솔로야. 난 안팔려서 짜증나 죽겠네~

나의 새해 소망은: 새해에 빨리 사주세요. 많이 팔리세요~ 캬캬

라이카 2011-01-01 오후 22:48

우리도 작년 한해 미모의 자경궁 대표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넘 행복했어요. 올해도 잘 부탁드려용.ㅎㅎ

카이 2011-01-02 오후 22:42

ㅎㅎ 이쁜 대표님 감사^^

Sander 2011-01-03 오전 08:15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대표님.
지난 한 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올 한 해에도 미모와 능력으로, 친구사이 멋지게 꾸려나가 주시길 부탁드려요.ㅎㅎㅎ
새해에도 언제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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