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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세간의 동성애 루머를 강력히 부인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10일 방송되는 케이블 KMTV의 '스타캡슐' 녹화에 출연, 이같은 소문에 대해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조목 조목 반박했다.

이들이 원활한 그룹 활동 차원에서 한 집에서 합숙을 하는데다 반지와 목걸이 등 각종 액세서리를 커플로 착용하고, 둘이 워낙 절친한 모습을 보이면서 암암리에 동성애 소문이 떠돌았다.

이들은 이에 대해 "스타일링 차원에서 같은 액세서리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팬들이 둘을 생각해 꼭 같은 모양의 선물을 주곤 한다"며 "정성을 외면할 수 없어 이런 선물을 차고 다닌 게 소문의 발단이 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들은 또 "사실 팬들이 속옷 선물도 한 쌍씩 해준다"며 "워낙 똑같아서 둘이 서로의 속옷을 바꿔 입는 일이 자주 생기기 때문에 모든 속옷 마다 각자의 이름을 써놨다"고 팬들의 선물과 관련한 해프닝도 소개했다.

브라이언은 특히 "얼마전 외국 공연을 갔다가 현지에서 동료 가수들과 어울려 한 클럽을 찾았다. 너무 예쁜 여자들이 많아 황홀했는데, 나중에 게이란 걸 알고 혼비백산해서 도망갔다"며 동성애자가 아님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올여름 4집 타이틀곡 '미싱 유'로 각종 가요 순위 차트를 석권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최근 후속곡 '습관'으로 활동 중이다. < 신남수 기자 delta@>


민우 2003-11-11 오전 10:09

예쁜데 같이 놀지 .. 혼비 백산까지 하고 도망가긴
그런걸 애기하는것 자체가 ..... 강한 부정은 긍정이다.. ^^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