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정기 모임 후 12시에 서둘러 2차를 정리한 기즈베 대표, 삼우국장 가람, 그리고 그들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쉬피드나이트가 새벽 세시까지 종로 아무개 빠에서 번개에 참석했던 사실이 만천하에 밝혀졌다.
익명의 제보자가 생생한 육성으로 전달한 바에 따르면, 이들 세 사람은 종로에서의 2차 모임 후 미모가 빼어난 라이카, 아류, 미등소등 회원들을 서둘러 귀가시킨 후 다시 종로에 집결, 최근 뜨고 있는 신종 브랜드 번개인 '제시카 번개'(일명 알게뭐야 번개)에 참석했다고 한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이들 세사람은 즉시 모든 연락을 끊고 두문불출 중이고 이들과 몰래 접촉을 시도한 본 <충격르뽀>지 기자에게
"친구사이 엠티 '신 가족오락관' 오락부장 섭외 건으로 사업차 만남을 가졌을 뿐"
이라고 발뺌했다.
과연 이들 세 사람이 이 사건을 어떻게 수습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