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친구가 가만히~ 절 보더니.. 그럼니다..
넌........ 바지 입으면 다 좋지.? .......
허걱~!!!... 어찌 그런 망발을~~~~~~ 하면서.. 고개 끄덕......... 했습니다. ^^;
난 다~~ 좋습니다~
이 사람은 착해서 좋고~ .. 저 사람은 웃는 얼굴이 밝아서 좋습니다..
이 녀석은 열심히 이야기를 걸어 와 줘서 좋고~ .. 저 녀석은 쑥쓰러운 듯 앉아만 있어서 순해 보여서 좋습니다..
난.. 다~ 좋습니다.
그래서 가끔 말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저 사람~ 정말 좋아 보이죠.? ... 라고.. 하면.. 바로 오해가 시작됨니다.
너.. 마음 있어.? .. 그거 작업 맨트야.? ... 합니다.
난.. 그냥.. 좋아하는 거 뿐인데... 아무래도 다 ~ 좋아하는 건 나 혼자만 해야 겠습니다.
않그러면........ 바람둥이 혹은 껄떡쇠 라고 놀리기 전에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