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희일 감독 <탈주> 부산에서 거둔 쾌거!
부산국제영화제 관객 평론상 수상!
부산국제영화제 ‘ 한국영화의 오늘 ? 비전 ’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관객과의 대화와 이벤트로 지난 주말 해운대를 뜨겁게 달궜던 <탈주>(이송희일 감독, 청년필름 제작)가 관객심사단이 뽑은 영화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영화 최초 ‘ 탈영 ’ 을 다룬 <탈주>, 관객이 먼저 알아보다!
모두가 금기시했던 소재 ‘ 탈영 ’ 을 본격적으로 영화화한 <탈주>가 폐막식을 하루 앞둔 15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 관객평론상 ’ 을 수상했다. 이 상은 관객심사단이 ‘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 부문에 초청된 작품들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관객들의 눈높이에서 그들이 직접 선정한 상이기에 그 의미는 더욱 깊다. 주말에 이미 모든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왔던 이송희일 감독은 수상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으로 다시 발길을 부산으로 돌렸다고. 이로써 지난 토요일 '아주담담 ’ 에 두 번째로 영화제에 초청을 받은 감독들과 함께 ‘ 넘버2 ’ 라는 제목으로 참석했던 이송희일 감독은 15일 오후 같은 무대에 참석,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