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title_Free
알자지라 2003-12-10 06:59:07
+0 1205


뤼슈렌(呂秀蓮) 대만 부총통의 ‘에이즈 천벌론’이 대만 내에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8일 AF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뤼 부총통은 지난 주말 에이즈 예방을 위한행사장에서 “어떤 사람들은 에이즈가 확산되는 이유가 신이 더 이상 동성애를 묵과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며 “신은 이제 벌을 줄 때가 됐다고 느끼고 있고, 그렇지 않으면 동물과 사람 간에 아무런 차이가 없어질것”이라고 주장했다.

뤼 부총통의 이 같은 발언은 8일 대만 방송들을 통해 전국에 전해졌고, 동성애자 인권보호단체들과 정치인들은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대만 동성애자협회는 “만일 부총통이 정말 그렇게 얘기했다면 그는 동성애자의 이미지를 더럽히려는 사람들 중에 한 명이 될 뿐”이라고 반발했다. 야당인 친민당도 “부총통이 어떻게 그런 발언을 할 수 있느냐”며 “에이즈 환자들 중에는 어린이들도 포함돼 있다”고 공격했다.


**************

보세요. 뿅 망치는 여전히 필요합니다.

이 넘들 주둥이는 지들이 외계인의 하수인이라는 걸 저렇게 턱 빠진 것처럼 질질 흘리고 다닙니다. 대만이 아시아 최초로 동성애자 결혼을 합법화한 지가 엊그제인데, 부통령이란 넘이 무식을 질질 흘리며 동성애자에 대한 편견을 감추질 못했네요.

뿅 망치의 전진 속에서, 넘들의 싸가지 없는 저런 이바구는 당장 비판받아야 마땅할 것입니다.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