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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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자지러지다 2003-12-04 22:38:19
+3 1411
일주일 전, 세상을 등지겠다고 선언하며 조용히 칩거에 들어갔던 꽃사슴(장금)이 다시 현장에 복귀했다. 그동안 온라인 상에서는 꽃사슴의 칩거에 대해서 "일부러 한 번 튀어서 몸값을 올리려 한다." "실연의 아픔을 극복하지 못해 영화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프렌즈 사장에게 억대의 연봉을 받고 홈페이지 제작에 착수했다." "딴나라당 @@대표 흉내를 내느라 단식 투쟁을 했다."는등 갖은 추측이 난무했다. 그러나 최근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조용한 섬에서 휴가를 보내고 왔을 뿐." 이라며 마치 인기연예인이라도 되는 양 떠도는 일설들을 부인했다.

가까이서 꽃사슴의 뒤를 봐주던 한상궁의 말에 의하면 "글쎄요... 뭐 연말 시상식이 다가오는데 후보로 오른 부문에서 수상가능성을 점칠 수 없으니까 불안해서 다시 나타난 게 아닐까요?" 라며 조심스러운 의견을 피력했다.
또다른 측근인 연생은 "전 잘 몰라요. 다만... 송년회 사회를 맡기 위해 준비위원들에게 물밑작업을 했을 거라고 영로가 그러던데..." 라며 얼굴을 붉혔다.  
과연 이후 꽃사슴은 어떤 행보를 걸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주댁 2003-12-05 오전 02:49

글을 보니 우울모드에서 완전히 탈출한 듯 하구나.
축하한다.
조만간에 오프라인에서도 볼 수 있기를...
근데 불개미주는 언제 가지러 올꺼야?

꽃사슴 2003-12-05 오전 07:21

다시 컴백한 이유 : 은퇴해도 아무도 신경 써주는 기미가 없어서. 은퇴 내지 칩거의 의미가 없었음.

나주댁, 불개미주는 민정호에게 들려 내 방으로 보내시오.



한? 2003-12-05 오전 08:13

보고 싶었어요? 맨날 영화 소개하는재미로 친구사이 홈페이지에 들어왓었거든요...
송년회때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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