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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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터 정기모임 때 마다 매월의 친구사이 회원을 선정해 상패도 전달하고, 해당 회원에 대해 궁금했던 이야기도 들어 봤었는데요.


이번 5월 부터는 사무국에서 선정했던 과정을 벗어나 5월에 멋진 홛동을 벌인 친구사이 정회원의 추천을 받아 설문조사를 통해 뽑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운영위와 각종 활동을 통해 추천 받은 후보를 공개하고,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하려고 합니다. 설문조사에 많은 분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우선 후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설문조사 마감은 5월 23일 목요일 오후5시까지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 고슴도치 회원 (2011년 7월 회원 가입, 정회원) 

- 위 회원은 4월 28일 2013 아이다호 '어느 멋진 날' 참여를 통해 독특한 제스츄어와 웃음소리로 촬영장 분위기를 돋구었고

  특히 지난 5월 11일 친구사이 회원 교육시간이었던 '호모포비아 따박따박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 시간에 '끼'라는 것을

  통해 게이 커뮤니티 내부의 끼 포비아를 극복해야한다며 두각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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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로로 회원 (2012년 9월 회원 가입, 정회원)

- 위 회원은 2012년 친구사이 워크숍을 통해 등장한 후 현식, 케빈 등과 함께 워크숍에서 건진 이쁜 친구사이 회원으로 인정받아왔습니다. 친구사이 정기모임과 여러 뒤풀이, 친구사이 모 회원의 고깃집 '풍년집'에 꾸준히 출몰하여 사교력을 높였고 지난 4월말 부터 시작한 게이 가드닝 시즌 2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5월의 친구사이 회원에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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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데이(김승환) 회원 ( 2005년 회원 가입, 정회원)


- 위 회원은 2005년 친구사이 엠티를 통해 가입이후 친구사이 내에서 광수언니와 연애도 하고 활동하고, 특히 지난 2011년 부터 서울LGBT영화제 프로그래머로서 홛동하면서 지내오다 드디어 2013년 5월 15일 광수언니와의 결혼식 발표를 당당하게 커밍아웃해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했지요. 서태지의 결혼식에도 밀리지 않고 당당히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도 이름을 올린 데이(김승환) 회원을 2013년 5월 친구사이 회원에 후보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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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김종국(카이) 회원 ( 2009년 회원 가입, 정회원)


- 위 회원은 2009년 친구사이 워크숍을 통해 저 멀리 전라도 광주에서 참여하여 활동을 시작한 회원입니다. 지역내에서 성솟수자 인권 활동에 대해서도 고민을 하다 2013년 5월 드디어 수도권에 입성하여 친구사이에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는 이유를 밝히셨지요. 특히 며칠전 직장 면접에서도 자신을 동성애자로 당당히 드러냈다는 소문도... 2012년 퍼레이드 친구사이 차량에 두각을 보였던 카이님을 5월의 친구사이 회원 후보로 올립니다. 


설문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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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종료일: 2013-05-23 00:00
참가자: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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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친구사이 회원 (74)
1 고슴도치
  bar 12 (16%)
2 기로로
  bar 26 (35%)
3 데이(김승환)
  bar 28 (37%)
4 김종국(카이)
  bar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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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이 2013-05-22 오전 03:15

참여 완료

안천익 2013-05-22 오전 03:19

후보들이 쟁쟁하네요 :)

안천익 2013-05-22 오전 03:22

음 그런데 얼굴 공개는.. 로긴 전에도 보였던듯한데 다들 동의한거 맞지요?

종순이 2013-05-22 오전 03:24

네. 다들 동의하셨어용..^^ 어머 우리 천익이도..^^

코러스보이 2013-05-22 오전 03:31

제 심사기준은 아래와 같아요~~~
1. 오월에 어울리는 우아한 미소
2. 수영복이 어울리는 섹시한 뒷태
3. 음란한 스캔들에 휘말려도 살아남을수있는 기갈
4. 각종 로비 능력과 통장갯수
5. 친구사이 가치와 비전 싱크로율

damaged..? 2013-05-22 오전 04:01 추천: 1 비추천: 0

1. '오월'을 '오럴'로 봤다는...! =3=3=3

김종국(카이) 2013-05-22 오전 06:51

그 기준이람 난 떨어졌네ㅋㅋㅋ

2013-05-22 오전 08:24

심사기준보다 더 중요한게 로비라는거 ㅋ 솔로들한테 소개팅시켜준다고 로비해보삼^^

코러스보이` 2013-05-22 오후 22:20

형 섹쉬한 뒷태 있잖수.ㅎㅎ 확근하게 공개하면 표 막 올라갈거예용~~

damaged..? 2013-05-22 오전 04:00

오호~ 투표로 이 달의 회원 정하다니 재밌네요.
혹시 '신인 여우상'이랑 '여우 주연상'처럼 막후 대결이...? ^ㅇ^

계덕이 2013-05-22 오전 04:10

투표했는데 지금 현재 박빙의 투표율이...보임..

2013-05-22 오전 04:26

으흐흐 재밌네요 ㅋㅋ 저도 투표 꾸욱ㅋㅋ 다들 너무 쟁쟁해서 ㅋㅋㅋ

leon 2013-05-22 오전 06:01

다들 쟁쟁하시네요...투표 완료~!!

진서기 2013-05-22 오전 06:59

와 무슨 여우주연상 투표할 때보다 더 고르기 힘드네요;;;

크리스:D 2013-05-22 오전 09:07

어맛! 스릴 만점이네유ㅋㅋ 투표완료!

정모양 2013-05-22 오전 09:40

ㅎㅎㅎ 투표완료. 후보님들이 쟁쟁하셔서 고민이 됐네요. *^0^*

계덕이 2013-05-22 오전 10:12

투표결과 보는데 반전에 반전...지금 다시 역전됐네요?

현식_234711 2013-05-22 오전 10:17

이히히히히 o(^-^)o

꺅~

울산87 2013-05-22 오전 11:17

저도 참여 완료!!! ^^

데이 2013-05-22 오후 21:10

어머~~ 제가 뭐로보나 코러스보이님이 제시한 심사기준에 부합(?)하네용~~~
특히 로비에 능(?)하답니다~~~

-----------
1. 오월에 어울리는 우아한 미소
2. 수영복이 어울리는 섹시한 뒷태
3. 음란한 스캔들에 휘말려도 살아남을수있는 기갈
4. 각종 로비 능력과 통장갯수
5. 친구사이 가치와 비전 싱크로율
----------

계덕이 2013-05-22 오후 22:53

앗…드디어 선거운동 시작?? +_+
결혼 축하드립니다~

지나 2013-05-23 오전 02:08

설문에 참여하라고 문자왔길래 왔더니 뭐 이렇게 중요한걸... ㅋ
저는 사탕 하나에도 표를 파는 저렴한 녀자입니다.
후보님들의 많은 로비 기다립니다.

기로로 2013-05-23 오후 23:19

저는 앞으로 이런 투표는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투표에 참여도 하였고, 지켜보기도 했지만.
뽑혀도 뽑히지 않아도 기분이 이상할것 같고....
그냥 회의 혹은 뭘하러 사무실에 나오면서 좋게든 나쁘게든
의식을 해야 한다는 자체가 저에게는 큰 불편함이였습니다.

단순하고 쉽게 생각하면 재미있을 수도 있지만,
후보로 올라간 누군가에게는 그랬다는 이야기이니
한번 방법을 다시한번 고민할 필요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이것은 제 소견이니 참고만 하셔도 되구요^^

 

그나저나 생각보다 많은표를 받아서 놀랐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damaged..? 2013-05-24 오전 00:36

볼수록 매력 만점 기로로~
나도 겪어봐서 뻘쭘한 줄 알지만,
그래도 잘해왔다는 격려니까
마음 편하게 생각해. 홧팅! ^ㅇ^b
(근데 매달 투표하는 것도 일이라는... ^^;;)

종순이 2013-05-24 오전 02:13

기로로 댓글로 생각 달아줘서 고마워잉..^^
불편할 수도 있고 안되면 '에이 이게 뭐야?' 할 수도 있는 것 같고 그래.사무국이나 대표님도 우선 시도해보고 부족한점 등을 받아서 조금씩 바꾸면 어떨까 했거든. 기로로 소중한 의견 잘 받아서 고민해 볼게.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해줘서 더 고맙고. ^^

김종국(카이) 2013-05-24 오전 00:04

기로로님 얼굴도 예쁜줄 알았더난 맘도 참 이쁘네요^^ 질투나게ㅋㅋㅋ 활동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니까 전 괜찮다고 봅니다.활동도 활동이거니와 회원들간의 친목도 또 중요한건데...데이님 기로로님 고슴도치님 누가 선정되도 태클 걸 사람들은 아무도 없습니다.그에 비하면 전 솔직히 이 후보에 오르는 자체가 영광이며 말만 뻔지르르 했지 별로 활동없고 거기다 뒷풀이도 잘 빠지고요 친목엔 뒷풀이가 딱인데 말이죠.숫기도 넘 없어 말도 제대로 못붙이고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8표나 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속으셨습니다.ㅎㅎ

damaged..? 2013-05-24 오전 00:37

엄훠, 몸짱 옵하~ *^ㅁ^*
이사하시고 정착하시느라
짬이 없으셨는데,
앞으로는 더 자주 뵈면 되죠.

김종국(카이) 2013-05-24 오전 03:13

몸짱 아녀ㅠㅠㅠ 배둥이여ㅠㅠㅠ 빼고 있는데 힘들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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