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 네티즌들은 경기 시작 전 “아시아 동포로서 류현진을 응원해야 하지 않겠나”등 응원부터 “류현진 호빵맨이다” “류현진 운만큼은 최고다” 등 시종일관 악의적인 태도, 양면을 유지했다.
그러나 류현진이 1회초 야디어 몰리나를 루킹삼진으로 처리하면서부터 일본 네티즌들의 시선도 조금씩 달라졌다. 일본 네티즌들은 “와우” “류현진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완전 좋은 투수다” “커브가 팍팍 꽂히는구만” “예전보다 훨씬 좋은데” “좋은 코스로 던지네” “이거 뭐냐. 엄청난 공을 던지는 것 같다. 컨트롤도 완전 좋고”등의 반응을 보였다. 물론 심판이 도와줬다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류현진이 3번째 탈삼진을 잡아내자 일본 네티즌들은 “다르빗슈도 류현진 같은 커브를 좀 던져라. 다르빗슈 커브는 느린것 뿐” “결국 류>다르빗슈임”이라며 갑자기 다르빗슈와 비교를 시작했다.
다저스가 2-0으로 앞서가던 5회초 류현진에게 무사 1,2루의 위기가 왔다. 그러나 류현진은 세인트루이스 타자들을 각각 좌익수 뜬공 더블 아웃, 3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일본 네티즌들은 “이러니 저러니 해도 류현진은 좋은 투수다. 한국 야구계에서도 류현진만큼은 특별하지 않았나?” “류현진은 장기간 MLB에서 활약할 것 같다” “커쇼와 그레인키도 이기지 못한 상대인데 류현진이 완벽투를 펼치고 있네. 류현진이 승리하는 것 아닌가 모르겠다” “이거 뭐, 완전히 류현진이 구세주가 됐군”“역시 류현진 아시아 넘버원이니 틀림없네” “지난 번 암흑 상태에서 잘 회복했구나”라며 류현진을 에이스로 인정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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