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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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올것이 왔스빈다! 이 날을 위해 칼을 빼들고 밤마다 갈았다는 후문이....

다사다난했던 2013년 친구사이의 마지막 밤을 장식할 주인공은 누가 될 지 기대가 되네요! 2013년의 후보들은 송년회 기획팀애서 심사숙고하여 선정하였습니다. 이 점 양해바라며 후보로 지명되신 분들은 송년회 당일 흥행을 위해 충분한 매력발산 준비를 해주시면 참으로 감사하겠습니다. 

  

자자 눈물은 거두고, 올해를 빛낸 주옥같은 후보들부터 함께 보시죵, 오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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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여우주연상 후보 


민 : 근성과 살인미소를 겸비한 전형적인 여우상. 아이다호 프로젝트 영상 편집, 지보이스 공연 영상 기획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 처리함.


가람 : 친구사이 법률지원팀장. 그 특유의 입담으로 친구사이 뒤풀이 전문MC, 변호사로서 희망법을 통해 현 성소수자 관련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미모의 사절단'이 되길 원한다고.


위드 : 친구사이 회원지원팀장 2년차. 친구사이 회원의 처음과 끝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무시무시한 여우. 그렇지만 항상 환한 미소 연기로 대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여우상.


라떼처럼 : 책읽당 당수. 3년간 꾸준히 책읽당을 이끌어 온 절대고수 여우.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당의 분위기를 아우르는 끼의 카리스마.


현식 : '새끼 손가락' 퀴어 단편 연출. 2013년 1월의 친구사이 회원. 과거 신인여우상 수상자는 수상 후 친구사이에서 사라진다는 통설을 깨기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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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종료일: 2013-12-13 00:00
참가자: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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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여주주연상 후보는? (76)
1
  bar 18 (23%)
2 가람
  bar 6 (7%)
3 위드
  bar 29 (38%)
4 라떼
  bar 10 (13%)
5 현식
  bar 1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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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신인여우상 후보


크리스 : 9월의 친구사이 회원, 지보이스 회계 총무, 책읽당 회원,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친구사이 사람들의 분위기를 더욱 업 시켜주는 일등 공신. 회원가입 때부터 신인여우상을 노려봤다는 후문.


상언니 : 퍼레이드에서 일반 남성을 유혹한 야성녀. 지보이스 공연에서는 치어리더 왕언니. 언제 어디서나 남자를 유혹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6월의 친구사이 회원.


정모양 : 허벅지만 보이다 워크숍에선 웨이브로 인사하고, 지보이스 공연에선 덩치 치어리더로 올 한해 마무리. 그렇지만 게이 커뮤니티 뉴페 코스프레 연기로 신인여우상 후보라는 후문이 ^^


고래밥 : 책읽당 '우아끼'의 대표. 미모로 책읽당의 당수자리를 꿰차고 싶다고. 그 당찬 포스로 친구사이에 우아끼를 알리겠다는 신인여우상 후보 중 다크호스


왁킹 : 하반기에 급부상한 신인여우 후보 중 최신 뉴페. 지보이스 공연 스탭으로 활약했고, 책읽당에서 활동 중. 진정한 여우로 거듭나기 위해 매일 오후 친구사이로 출근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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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종료일: 2013-12-13 00:00
참가자: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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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신인여우상 후보는? (72)
1 크리스
  bar 32 (44%)
2 상언니
  bar 19 (26%)
3 정모양
  bar 8 (11%)
4 고래밥
  bar 8 (11%)
5 왁킹
  bar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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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aged..? 2013-12-10 오전 05:07

오호~ 이렇게 쟁쟁한 후보들이...! +_+
몸으로 맘으로 활약한 여우들을 뽑아보아요~ ^ㅁ^

진서기 2013-12-10 오전 05:58

올해도 쉽지않네^^;;

황이 2013-12-10 오전 07:19

정말 어렵다. ㅋㅋㅋㅋㅋㅋ

정모양 2013-12-11 오전 01:27

나를 찍었을 거라 믿어 의심의 여지가 있는건 뭘까...

가람 2013-12-10 오후 22:26

진서기, 황이/ 얘들아 어렵긴, 여우주연상은 젤로 이뿐 후보에게 투표를. ㅎㅎ 한 명밖에 안 보이는구먼 뭘 ㅋㅋㅋ

황이 2013-12-11 오전 10:42

형.. 표가... 지금... 아닙니다.

현식_234711 2013-12-11 오전 01:22

안녕하세요.. 신인여우는 사라진다던 통설을 무참히 깨부신 현식입니다.

그래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가 당당히 (??!!) 후보자 이름에 올라왔군요.

당연한거... 아닙니까??.

저는!!! 지난1년동안 "연애" 를 하지 않았습니다!
작년의 공약을 일년동안 지킨 모습!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숱한 애정공세에도 불구하고 이 한몸 순결(?).. 공약(!!!) 을 지키기 위해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여우가 되기위해
밤마다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
아무도 모르실 겁니다.

그래요.. 누구나가 다양한 "식"을 만나보게 하겠다던 그 공약은
지키지 못했네요..
하지만 그 어느때보다 커플의 수가 많았던 한해였다는 것은
여러분 모두가 아시는 바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연애를 못했다! 아직 내짝을 찾지 못했다"
외치시는 분들께.. 아직 선진적 복지혜택이 밑에까지 미치지 못한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저에게 넌 2013년 무얼했니? 라고 물어보신다면..

게이가드닝 선봉에서서 행여 우리 꽃아가들이 다칠까
행여 목이 마르지는 않을까 고심하여.. 한계절을 보냈네요..

네.... 압니다..... 망했죠!

퀴어축제때.. 미친년으로 분하여 한뼘이되는 하이힐을 신고서
엉덩이를 흔들며 홍대 거리를. 열심히 그 누구보다 열심히
행진을 했더랬죠

네... .. 압니다... 상언니의 포스에 밀려 아무도 저를 기억 못하시죠...


지보이스 10주년 행사에 당당히 고개를 들이밀고선
목이 쉬어라 노래를 불렀습니다.
제가 30년 인생을 살아오며 제가 음치.. 박치라는 걸 처음 알았더랬죠
그럼 어떠합니까!
당당히 무대위에서 우리의 노래를 불렀던 저 입니다


네...... 압니다... 저로인해 바리톤 단장님께서 잠을 못주무셨다지요...-0-

지난 11월 게이봉박두 2기생으로서 퀴어라는 소재를 가지고
영화 개봉을 하였습니다.
"새끼손가락" 을 통해 게이들도 아련한 첫사랑이있다!
우리의 사랑도 얼마든지 아름다운것이다!! 하는 것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절절한 이야기로 풀어보았네요.


네.... 압니다... 촬영감독 섭외해서 찍었습니다.
그래요... 저 돈으로 영화 찍었어요.... -0-;



ㅋㅋㅋㅋ 지난 일년 무얼했나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별일들이 다.있었네요~~ 호홍홍

덧....
내년 공약에는 연애를 하는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나타날께요.. 뿅!

규환 2013-12-11 오전 04:09

댓글을 미리 봤더라면 현식이형 찍는건데.. ㅠㅠ
미안 ~~>.<

현식_234711 2013-12-11 오후 16:58

그래~다음부턴 댓글을 먼저보고 투표를 하도록 하자꾸나~~

skyoon 2013-12-11 오전 04:20

나두...미안~~>.<

현식_234711 2013-12-11 오후 17:04

아이고~~미안은 무슨~~
그럴수 있죠..
우리 둘... 했던 약속은 기약없이 뒤로 미루도록 해요~~
(과메기는 저 혼자 먹을께요..호호호)

현v 2013-12-11 오후 19:59

내 과메기 내놩!!!'ㅜㅜ

현식_234711 2013-12-12 오전 03:42

.... 투표는?

skyoon 2013-12-12 오전 01:45

뭐양 마음대로 써먹을대는 언제고????ㅎ...

현식_234711 2013-12-12 오전 03:43

제가 그랬던가요.?
그럼 미안~ 호호호

터울 2013-12-11 오전 09:20

뭐가 이렇게 구구절절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식_234711 2013-12-11 오후 17:06

인생을 잡초같이 살아와서 그래요~~~
가슴에 한이 많아서~~
^0^;

황이 2013-12-11 오전 10:38

아.. 왜 웃고있는데 눈물이 나죠..? ㅠㅠ

현식_234711 2013-12-11 오후 17:10

..... 그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미*거 아닐까..요?) 농담아닙니다 호호호~

기로로 2013-12-11 오전 11:09

미안......

현식_234711 2013-12-11 오후 17:11

됐어.......

케빈(Kevin) 2013-12-11 오후 16:59

ㅋㅋ

현식_234711 2013-12-11 오후 17:11

ㅜㅜ

사랑은하루도사랑 2013-12-12 오전 01:48 추천: 1 비추천: 0

현식 후보님 연애했다는 제보가 있던데요. 여름즈음에.
사실입니까.

현식_234711 2013-12-12 오전 03:50

하루도 사랑이라....

그래요.. 제가 사랑을 했네요.. 했어요 ㅠㅠ..
가슴아프니까.. 그만해요..

흑흑....

케빈(Kevin) 2013-12-13 오전 09:28

ㅍㅎ ㅋㅋㅋㅋ ㅍㅎㅎㅎㅎㅎㅎ

김종국(카이) 2013-12-11 오후 16:44

매력 발산이 궁금해지는군ㅎㅎ

고슴도치_233987 2013-12-11 오후 17:37

저도 다음년에는 자의적으로 연애를 하지 않고
친구사이에 집중하여 후보를 노려보겠어요

왁킹 2013-12-12 오전 01:05

우와....기대도안했는데 4표나....감동이네여 ㅠㅡㅠ 저는 오프라인에모든걸 걸게씁니당!기대해주세영...★

진서기 2013-12-12 오전 07:49

송년회날 매력발산으로 판이 뒤집힐 수도 있는건가요??

하레 2013-12-13 오전 03:00

무서웅 후보들이다

만루 2013-12-13 오후 20:04

후끈후끈!

고래밥 2013-12-13 오후 20:12

흑...이번에 어머니 생신이라 참여를 못하네요ㅜㅠ

후보단일화를 신청하는 바 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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