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레스페스트 디지털영화제’

by 장금이 posted Nov 0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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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핸 그다지 구미가 당기지 않지만, 공드리와 스파이크 존즈로 이어지는 폼이 일관성은 지니고 있네요. 아직 스파이크 존즈의 영화들을 보지 못한 분이라면 얼른 가시는 게 좋을 듯해요.

출처 : 씨네21



스파이크 존즈·미셸 공드리, 디지털영화 300편 맛깔스런 상차림

디지털 영화를 모아 전세계를 순회하는 ‘레스페스트 디지털 영화제’ 2003년 행사가 14일부터 20일까지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 한국에선 2000년부터 시작해 4회째인 올해 행사는 18개 부문에서 300여편의 장·단편 영화들을 상영한다. 상영작 가운데 영화팬들의 눈길을 먼저 끄는 건 패트리샤 아퀘트, 팀 로빈스가 주연했던 <휴먼 네이처>의 감독 미셸 공드리의 초기영화들과, <어댑테이션> <존 말코비치 되기>의 스파이크 존즈 감독(사진) 특별전이다.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미셸 공드리의 작품 모음은 단편과 광고, 뮤직비디오 클립 등 미셸 공드리 자신이 선정한 25편으로 꾸려졌다. 뮤직비디오 클립에는 롤링 스톤스, 비욕, 라디오헤드 등이 포함돼 있다. 90년대 대표적인 뮤직비디오 감독이기도 한 스파이크 존즈의 특별전에선 단편과 뮤직비디오 5편이 상영된다. <오아시스 비디오 댓 네버 해픈드>에선 스파이크 존즈가 오아시스의 발매되지 않은 곡을 들고 거리로 나서, 사람들에게 들려주며 떠오르는 생각들을 들어본다.

뮤지컬 장편 애니메이션 <인터스텔라 5555>도 놓치기 아깝다. <은하철도 999>의 마츠모토 레이지 감독의 영상에, 프랑스 테크노 듀오 대프트펑크의 음악이 어우러진 67분짜리 애니메이션으로, 서로 다른 우주에서 온 4명의 뮤지션이 사악한 매니저에게 납치당한다는 내용이다. 김병우 감독의 사이버 펑크 스릴러 <아나 모픽>을 비롯해 한국 영화는 55편이 상영된다. 폐막작은 80년대 유명한 스케이트 보더였다가 살인죄로 30년 동안 복역중인 마크 가터에 관한 보고서 <스톡트: 스케이트 보더 ‘가터’의 진실>.

예매 www.resfest.co.kr, www.ticket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