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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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영이 2003-11-17 16:55:58
+3 1302
너무 더웠습니다.
무슨 배부른 소리냐고 하실지 몰라도...
하루동일 온 몸을
미지근한 땀들이 돌고 돌곤 했습니다.

행사는 잘 모르겠습니다.
원체 짧은 영어실력이라...
쉬게 물어오는 질문조차도... 계속 못 들은체 해야했습니다..
그러니 회의건 워그샵이건 세미나건... 들어가들...

그래도 미의 사절단 역활은 충분히 완벽히 해냈습니다
오호호호호호

잘 다녀왔습니다.

걱정해주신 분들...
도움주신 분들...
그리고 배웅나와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전 돌아오자 마자.. 목욕탕에서 샤워를 한후..
사무실 근처의 목욕탕은 한군데인데..
아직도 필리핀에 있는줄 알았어요..
어케보면 필리핀에도 못미치는 목욕탕이더군요..

김치에 라면을 먹고...
일단은 중요한 일들을 몇 가지 처리한후..

컴에 앉았습니다..

또 다시 일상입니다.

제가 있어야 할 곳에 있습니다.

며칠간 못내 그리웠는데....

자 오늘 저녁 대장금 번개 아시죠?
글로는 표현못하는 이야기들....
19세이상만 들을수 있는 이야기들... 들으러 오시기 바랍니다

금영이

우주로 보내진 라이카 2003-11-17 오후 20:46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호호호'하는 웃음을 잃지 않을 걸 보니
좋은 일이 있었던 모양이군요.
궁금해서라도 오늘 꼭 대장금 보러 가야겠네요^^

한상궁 2003-11-17 오후 20:50

금영아 고맙구나... 네 진면목을 알 수 있었어.^^

한? 2003-11-17 오후 21:36

이제야 친구사이 홈페이지에 들어오는 낙이 있겠구나
보고 싶었어요 역시 금영이님이야 호호호
그리고 수고 많았어요 쪼~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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