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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상담
성소수자이거나 혹은 성별표현이 달라서 혹은 HIV 감염인이라는 이유로 발생하는 인권침해와 차별은 부당합니다.
어쩔 수 없다고 체념하고 넘어가기보다 인권상담팀과 상의를 해 주세요.
우리는 당신의 권리를 지지하고 지원합니다.
당신은 온라인, 전화, 대면 상담으로 우리와 상의를 할 수 있습니다.

전화상담
친구사이 사무국: 02-745-7942
운영 시간: 월~금, 10:00~19:00(토,일요일 휴무)

대면 상담을 원하시는 경우 이메일이나,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해 주세요.
찾아오시는 길: 서울시 종로구 돈화문로 39-1 묘동빌딩 3층
이메일: contact@chingusai.net


猫眼 2008-04-07 03:22:00
+2 1780


저는 솔직히 게이는 아녜요. 제 주민번호 뒷자리는 2로 시작하는데요,
저는 바이입니다. 제가 아직 제 정체성을 확고히 한지 얼마 안되어서
여기저기 뒤적뒤적 거리고 있는데요, 나름 여러 커뮤니티를 찾아다녀봤지만
홈페이지들은 별로 없더라고요. 안정적인 규모의 커뮤니티가 하나쯤은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런 곳도 별로 없고...까페같은 데도 많이 둘러보고
했는데 뭐라고 해야하나? 좀 가벼운 느낌이랄까요? 긍정적으로야 보면
활기찬 분위기라고 할 수 있겠지만 좀 부정적으로 보면 관계들이 다소
가벼워 뵈는 측면이 있어서요. 너무 무거운 것도 좋진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가벼운 것도 그렇잖아요? 전 친구던 애인이던 상관없이 좋은 관계를
가지길 원하는데...

제가 계속 찾다보니까 바이들은 성적소수자 내에서도 좀 수가 많이 딸리는
느낌이더라고요. 본래 게이들이 숫자가 훨씬 많나요? 이건 그냥 궁금해서
그런건데...까페같은 거 검색같은 거 해서 찾다보면 게이들이 모이는 까페는
정말 많더라고요. 회원들도 많고요. 레즈비언들이 모이는 곳은 상대적으로
수도 적고요. 바이는 그보다 더 적으니... 하하하=ㅂ=;;

개인적으로 오프라인에서 사람들을 만나는 걸 좋아하는데 바이들이 많이
돌아다니거나 모이는 곳은 없으려나요? 저같은 경우에는 굳이 바이 뿐만
아니라 레즈비언들이 모이는 곳이어도 크게 신경쓰일 건 없는데...
여기는 게이분들이 주로 활동하는데 이런 거 써도 되려나요? 허허허.
[왠지 폐끼치는 기분...;]


라이카 2008-04-07 오전 07:03

안녕하세요. 친구사이 상담팀장 라이카입니다.

레즈비언분들을 대상으로 상담 등이 이루어지는 곳으로는 한국레즈비언상담소(http://www.lsangdam.org/)가 있습니다.
그 곳에 문의를 하시는 편이 훨씬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손익 2008-04-18 오전 07:45

다음 까페에 있는디요,,,,모임도 자주 한다고,,,,함 찾아 보세요,,,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