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사이에서 진행되고 있는 커뮤니티에 대해 궁금해서 여쭙니다.
신입오티나 정기모임에 온라인으로 갓 회원가입한 저도 참여할 수 있나요???
대부분 어느 즈음에 모임이 열리는지도 궁금합니다.
동성애자인 걸 깨달은 건 벌써 5년이 다 지나가는데 그런 분들과 얘기 한번 나눠본 적이 없어서요...
보통의 동성애자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취미가 뭐고, 뭘 좋아들 하는지.
제가 동성애자라서 겪는 것들을 혼자서 맞딱뜨리고 헤쳐나가는 게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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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사이 사무국의 낙타라고 합니다.
단체 및 개인적 업무로 인해 답변이 늦어진 점 양해바랍니다.
긴 시간 동성애자로서의 외로움과 힘듦을 혼자서 감내하느라 마음고생이을 하셨군요. 누구에게도 자신의 고민과 마음을 나눌 수 없음이, 또 혼자라는 외로움이 개인이 감당하기에 얼마나 막막하고 두려운 일인지에 대해 많은 동성애자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고 동성애자로서의 삶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종종 언급하곤 합니다. 그래도 님께서 친구사이 홈페이지를 찾고 또 이렇게 고민의 글까지 남겨주신 것을 보면 분명 성소수자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는 힘이 있다 생각합니다.
아래에 이어지는 저의 답변이 작게나마 님의 고민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친구사이 정기모임, 및 신입회원 OT등 프로그램들은 친구사이 활동에 관심이 있는 누구든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정기모임은 매 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고ㅡ 신입회원 OT는 격월로 진행되며 7월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대신 6월에는 회원들이 편히 모여서 함께 놀 수 있는 모임도 준비되어 있으니 친구사이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페이지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ㅇㄱㅇ님은, 혼자가 아닙니다,
함께 고민하고 마음을 나눌 이들이 여기 있으니
지금처럼 언제든 친구사이 문을 두드려 주세요.
초여름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남은 한 주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