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이쪽 활동은 온라인으로만 다른 사이트에서 하던 것이 전부 였던 지라.. 군대를 다녀오고 나니 연락이 전부 끊겨서
아무도 없더군요, 이제 군대도 다녀 왔으니 다시 사랑 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고 좋은 사람들과 좋은 추억,대화 만들어 가고 싶고
나누고 싶은데 23살 뭘 어디서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 지 겁이 납니다. 온라인만 하다보니 오프라인은 들어보기만 했지... 들어보면
다들 쉽지는 않을 거라는 의견이 많더라구요.. 제가 지닌 성격이 소극적이다 보니 쉽사리 종로나 이태원 이런 곳에 가기도 그렇고
막상 가더라도 혼자 일텐데,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누구를 만나 점차 넓혀 가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더 이상은 혼자서 끙끙 대기 보다는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분들과 이런 저런 대화와 많은 분들을 만나보고 싶은데 말이지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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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무사히 전역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해야하는 시기에, 여러가지의 고민들이 많으실텐데요. 무엇보다 진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고민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게 느껴집니다.
친구사이에는 다양한 소모임과 정기모임, 프로그램들을 통해 다양한 회원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하는데요. 특히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는 정기모임과 신입회원 OT에 참석해보시길 권유해드립니다.
신입회원 OT는 오후 4시 30분, 정기모임은 저녁 7시30분에 실시되구요. lovewna님과 비슷한 고민을 가지신 다양한 회원분들이 친구사이에 나오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1월 신입회원 OT는 1월 31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정기모임은 1월 31일 저녁 7시 30분에 친구사이 사무실에서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해주시고. 시간이 되시면 꼭 오셔서 많은 분들과 고민거리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길 바랍니다.
또한 친구사이 사무실은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 까지 개방되어 있습니다. (가끔 외부일정에 의해 상근자들이 자리를 비울 때도 있습니다) 종로3가를 지나치실 일이 있으시면 부담없이 들러서 차도 한잔 하고, 사무실 구경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겨울 건강 유의하시고, 새롭게 시작하는 한 주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며
빛나는 2015년이 되길 친구사이가 응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친구사이의 후원하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