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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상담
성소수자이거나 혹은 성별표현이 달라서 혹은 HIV 감염인이라는 이유로 발생하는 인권침해와 차별은 부당합니다.
어쩔 수 없다고 체념하고 넘어가기보다 인권상담팀과 상의를 해 주세요.
우리는 당신의 권리를 지지하고 지원합니다.
당신은 온라인, 전화, 대면 상담으로 우리와 상의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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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사이 사무국: 02-745-7942
운영 시간: 월~금, 10:00~19:00(토,일요일 휴무)

대면 상담을 원하시는 경우 이메일이나,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해 주세요.
찾아오시는 길: 서울시 종로구 돈화문로 39-1 묘동빌딩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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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극히 일반

나는 그를 좋아하는 이반

마음을 주려한건 아닌데

다른 많은 것을 주려했는데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내가 줄것은 한정되어 버리고

그의 미소와 일반적인 응대에 나는 감사하고 마음의 흐믓함을 느껴야하고

잊어버리는 것이

마음의 한켠을 때내야 한다는것이

돌아서리라 굳게 마음 다잡고

그래 이제는 이라 생각했는데

사무실 한켠 마련된 그의 등을 볼때면

다가가 천천히 얼굴을 만지고 싶다




그의 행복할 권리

나의 행복할 권리

강요할 수 없는것이 행복이기에




그래




그를 위해 그리고 나를 위해 떠나자

처음 그를 봤을 때 그저 사무실 한켠을 차지하는 다른 동료라 인식했던 것 처럼




감정의 변화

수용

.

.

.

.

.




그를 위해 그리고 나를 위해 떠나자

조은지 2006-04-19 오전 06:39

조금은 속이상하네요...
왜 그래야하는지..
말그대로 행복을 위해서인데..
정말 누군가를 사랑하시것같아요..
글 하나하나 단어하나하나에서
님의 감정이 느껴져요...
화이팅!!

지나간다 2006-05-12 오전 08:14

그를 위해라는 것은 빼세요
나를 위해 떠나는 겁니다.

떠나지 않으면 그가 괴로울까요
약간은 성가시겠죠
상당히 많이 성가실 수도 있겠군요
괴로와 죽을지경은 아니죠

하지만 님이 떠나지 않고 그의 주변에 맴돈다면
님의 괴로움은 지옥의 일생이죠

자자 끝부분의 센텐스를 바꿉시다.
순전히 나를 위해 그넘을 좃같따 생각하고 밥맛없다 여기고
팍 떠나자.
기집애의 구멍이 아닌
머시매의 쏘세지를 좋아하는 남자들이 세상에는 널렸다
재섭는 새기 팍 차버리고 나 좋아하는 넘 찾으러 동해바다로 떠나자
삼등삼등 완행열차 기차를 타고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