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책읽당 - 내가 기다리던 네가 아냐]
《내가 기다리던 네가 아냐》는 프랑스 만화가 파비앵의 자전적 이야기로, 자신과 다운증후군 딸의 특별한 만남을 그린 그래픽노블이다. 의사에게서 딸아이가 다운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을 때 파비앵은 아이에 대한 걱정보다는 자신이 ‘장애아의 부모’가 된다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 《내가 기다리던 네가 아냐》는 부부가 쥘리아를 임신하고 첫 번째 초음파 검사를 받던 날부터, 출산에 필요한 검사를 차례차례 받는 과정, 출산 이후에 이어지는 의료 처치 등을 상세하게 그려낸다. 그런 과정 속에서 임신과 출산 이야기에 동반되기 마련인 감동과 축복의 감정은 대부분 생략되어 있다. 무조건 행복하기만 한 출산이 아니기에 그런 것도 있지만, 작가는 담담하게 사건을 묘사하는 데 집중한다. 장애아의 부모로서 파비앵이 겪어나가는 과정과 감정들에 대한 이야기는 장애에 맞서고 있거나 맞서게 될 부모를 위한 유익한 증언이 될 것이다.
일시 : 2016년 3월 26일 토요일 늦은 5시 - 6시 30분
장소 : 친구사이 사정전
신청 및 문의 : 7942bookparty@gmail.com
* 책읽당 당원 '옥란' 추천도서
** 모임이 끝난 뒤, 간단하게 회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 뒷풀이는 친구사이 정기모임 참여로 대신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수 | |
---|---|---|---|---|---|
책읽당 가입 안내 +2 | |||||
297 | 총재님 감축드려요. +4 | 늦봄 | 2011-01-27 | 3987 | |
296 | 성소수자 관련 도서 목록 - 2013년 3월분 (수정본) +3 | damaged..? | 2013-02-25 | 3986 | |
295 | 이번 모임에서 같이 볼만한 참고자료 +2 | 정숙조신 | 2011-12-02 | 3980 | |
294 | 책모임회원분들께 +3 | Charlie-찰리 | 2010-12-28 | 3973 | |
293 | 8월 9일 책읽당 - 삐딱한 글쓰기 | 라떼 | 2014-08-02 | 3959 | |
292 | 5, 6 늦은 발제 +2 | 정숙조신 | 2011-08-23 | 3945 | |
291 | 오늘 까먹은 얘기 +3 | 정숙조신 | 2011-08-20 | 3944 | |
290 | 책읽기모임 회비 내역 보고 (11월 21일 현재) +3 | 라떼처럼 | 2010-11-21 | 3933 | |
289 | 3월 8일 책읽당 - 게이컬쳐홀릭 | 라떼 | 2013-02-27 | 3932 | |
288 | 3월의 책읽당! +3 | 라떼처럼 | 2011-03-02 | 3926 | |
287 | 정말 참석하고 싶은데 +4 | 길을찾아 | 2011-05-07 | 3923 | |
286 | 5월 3일 책읽당 -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 라떼 | 2013-04-23 | 3922 | |
285 | 사랑의 역사 +5 | 정숙조신 | 2011-03-22 | 3921 | |
284 | 8월 19일 책읽당 [진화의 무지개] 두 번째 +1 | 라떼처럼 | 2011-08-09 | 3917 | |
283 | 8월 5일 금요일 책읽당 수다기록 +7 | 라떼처럼 | 2011-08-09 | 3912 | |
282 | 이번 금요일 모임 자료 +1 | 정숙조신 | 2011-12-15 | 3909 | |
281 | 발제문 +1 | 창현 | 2010-11-20 | 3897 | |
280 | 오랜만에 인사-책소개 +5 | Charlie-찰리 | 2013-03-05 | 3889 | |
279 | 6월 9일 책읽당 - 수신확인, 차별이 내게로 왔다 - ① +1 | 라떼 | 2013-06-03 | 3888 | |
278 | 성소수자 도서 목록(2011년 7월 현재) +2 | damaged..? | 2011-07-22 | 38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