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당

title_Reading
리나 2011-03-04 09:55:11
+5 3282
책읽당 게시판에 글쓰는건 첨인듯 함니다 ..
글을 쓰기전에는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났는데..
막상 쓸려니까 아무생각이 없네여 ..ㅋ

그냥 책도 읽고 사람도 만나고 좋겠지
하고 처음에 책읽당 모임나간게 얼마안된거 같은데
벌써 3개월이나 지났네요 .. (짧은건가??)

힘들다 힘들다 하면서도 최선을 다해 책읽당을 운영해 나가는 미카 총재님을 보며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혹시나 진짜로 본인 유흥비에 회비를 쓰지 않을까 하는
라떼 총무님에 대한 쓸대없는 불안감도 드는걸 보면 ..
본인도 나름 책읽당 멤버라는게 느껴지는군요 ..ㅋㅋㅋ

어린나이에 불같고 욱하는 성격에 무식한티 내는 본인때문에
스트레스받고 짜증나는분은 없나하고 내심 걱정도 되구요 ..;
(원체 앞뒤안가리고 지르고 보는 스타일이다 보니 ...)

그래도 아직까지 얻어맞지는 않은걸 보니 ..
내가 그래도 못되먹은 애는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ㅋ

지금 본인은 이 늦은시간에 오랜만에 다시 기타를 잡아 볼수 있겠구나 하는
기대감에 잠이 안오네요 ...

1년동안 안쳐본 기타를 다시 칠수있을지는 걱정이네요 ..ㅋㅋ;;
기타에 구실을 못하고 인테리어만 하게 될까봐서 ...;;

앞뒤 안맞는 글이 되버렸 ....
하지만 이게 제 스타일이니까요 ..ㅋㅋ

책읽당 모임이 끝나면 언제나 아쉬운 마음으로 집에들가고
모임날이 다가오면 언제나 기대되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잡채입니다 ..ㅋ

아마도 다음모임때 뵈요 ... 많은분들...











라떼처럼 2011-03-04 오후 21:35

ㅋㅋ우수고갱님ㅡㅋㅋㅋ앞으로도 함께 해주엌ㅋㅋ

미카 2011-03-04 오후 21:40

원!어!데!이! ㅋㅋㅋ 그게 네 매력이니까ㅋㅋㅋ
그리고 뭐... 다들 교오양없기론 한가닥들하시는데뭐ㅋㅋㅋㅋ
나도 열심히해주는 잡채가 있어서 힘이납니다!!!
메일은 잘받았음. 니가 3등... 안내신분들은 새벽5시에 내 갈라진목소리로 전화하려구 ㅋㅋ

박재경 2011-03-04 오후 22:29

다들 이뻐요!!! 마르쓰만 빼고 ㅎㅎㅎㅎㅎㅎ 삐졌지?

마르스 2011-03-05 오전 08:15

잡채!ㅋㅋ 첨 본날 생각나네.. 종로 길거리 5층인가 세미나실!^^
닉넴이 특이해서 누군가 했더니..ㅋ
충분히 불같고 욱해도 괜찮을 나이입니다..^^ 나이들어 그러면 추하거든요!ㅋㅋ
미카/ ㅋㅋㅋㅋㅋ 저는 새벽5시에 갈라진 총재님 목소리를 듣고 싶습미다..
재경/ 삐지다니욧!^^ 다 이뻐해주고, 저만 사랑해주시는 거 잘 알고 있답미다..
정열/ 난 기타칠 줄 안다!^^ 멋진오빠 타령하는거 보니까 요즘 외롭구나!ㅋㅋ

리나 2011-03-05 오전 11:07

라떼처럼/ 우수고객이 되버렸근여 ..ㅋㅋ 부흥에 맞게 열심히 활동하겠사옵나이다 ...
미카/ 그때는 좀 개념없었는듯 ..ㅋㅋ;;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 아마도 ..
박재경/ 저도 이쁜건가요 그럼 ?ㅋㅎ
허정열/ 멋진오빠라 ......ㅋㅋ;;;;
마르스/ 독특한 닉네임 친구사이에서 지어준거라죠 ..ㅋㅋ 그래도 불같은 성격은 고칠려구요 ...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수
책읽당 가입 안내 +2
75 8월 10일 책읽당 - 독서 모임 <첫사랑> 책읽당 2019-07-30 329
74 9월 7일 책읽당 - 독서 모임 <나이 들수록 인생이 점점 재밌어지네요> 책읽당 2019-08-28 276
73 9월 28일 책읽당 - 독서 모임 <경애의 마음> 책읽당 2019-09-17 228
72 10월 12일 책읽당 6회 문집 발간회 + 낭독회 <그래야, 살아!> 책읽당 2019-09-30 271
71 10월 26일 책읽당 - 독서 모임 <산 자들> 책읽당 2019-10-16 243
70 12월 14일 책읽당 - 독서 모임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 책읽당 2019-12-02 244
69 12월 28일 책읽당 - 독서 모임 <퀴어는 당신 옆에서 일하고 있다> 책읽당 2019-12-16 276
68 1월 4일 책읽당 - 영화 <위로공단> 책읽당 2019-12-30 185
67 1월 18일 책읽당 – 독서모임 <일의 기쁨과 슬픔> 책읽당 2020-01-05 234
66 12월 28일 책읽당 <퀴어는 당신 옆에서 일하고 있다> 모임 후기 책읽당 2020-01-07 270
65 2월 8일 책읽당 - 독서모임 <모멸감> 책읽당 2020-01-25 246
64 2월 22일 책읽당 – 정유정 <종의 기원> 책읽당 2020-02-06 255
63 3월 21일 책읽당 – 폴 바비악, 로버트 D. 헤어 <당신 옆에 사이코패스가 있다> 책읽당 2020-03-04 256
62 4월 4일 책읽당 - <외롭지 않을 권리> 책읽당 2020-03-19 353
61 4월18일 책읽당 – 에릭 엠마뉴엘 슈미트 <브뤼셀의 두 남자> 책읽당 2020-04-02 408
60 8월 29일 책읽당 독서모임 '500/30' 안내 책읽당 2020-08-05 304
59 10월 24일 책읽당 - 장애여성공감 <어쩌면 이상한 몸> 책읽당 2020-10-15 239
58 11월 7일 책읽당 - 다니엘 페나크 <몸의 일기> 책읽당 2020-10-28 269
57 [행사] 연말 에세이 쓰기 : 안부 (~12.31) 책읽당 2020-12-17 221
56 1월 16일 김수정『아주 오래된 유죄』온라인 독서모임 공지 책읽당 2021-01-02 269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