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책읽당 열일곱 번째 모임을 알립니다.
9월 15일 책읽당 - 정희진, <혼자서 본 영화> 독서모임 / 마당 추천
한국 페미니즘 담론의 최전선에 서 있는 여성학자이자 '영화광'인 정희진이 20년 동안 꼭꼭 쌓아 둔 영화에 관한 내밀한 기록이다. 저자가 '내 인생의 영화들'로 꼽는 28편의 영화가 담겼다.
...“주인공을 사랑하고 존경하게 되는 영화가 있다. 인생의 동반자로 나는 그/그녀와 함께 산다. 영화는 나에게 ‘다른 인간’이 있음을 잊지 않게 해주고 인간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사실을 증거한다. 내가 더 타락하지 않도록 도와주고 격려해준다.” (책 중에서)
‘혼자서 영화를 본다’는 것은 영화와 홀로 대면하여 자신만의 눈으로 보고 해석하는 일이며, 나와 대화하고 관계를 맺는 일이다. 영화와 나만 있는 ‘자기만의 세계’로 들어가 영화 속 인물과 만나고 그 인물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나의 내면과 상처를 들여다보는 일이다. <혼자서 본 영화>는 ‘나에게 말 걸기’이자 ‘타인에게 말 걸기’의 기록이다.
일시 : 2018년 9월 15일 토요일 오후 4~6시
장소 : 친구사이 사정전
신청 및 문의 : 7942bookparty@gmail.com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수 | |
---|---|---|---|---|---|
책읽당 가입 안내 +2 | |||||
336 | 책읽당필독서> 게이컬처홀릭!! +4 | 코러스보이 | 2011-02-11 | 3489 | |
335 | 하하하하 +12 | 김기환 | 2011-02-13 | 4399 | |
334 | 2월 25일, 3xFTM 상영회! 함께해요~ +6 | 라떼처럼 | 2011-02-14 | 3390 | |
333 | 미친 옥란..^^ +7 | 마르스 | 2011-02-28 | 2714 | |
332 | 개강 D-2 +8 | 라떼처럼 | 2011-02-28 | 4241 | |
331 | 3월의 책읽당! +3 | 라떼처럼 | 2011-03-02 | 3926 | |
330 | 글. +5 | 리나 | 2011-03-04 | 3282 | |
329 | 성소수자 도서 목록 최신판(2011년 3월 현재) +4 | damaged..? | 2011-03-07 | 4191 | |
328 | 이번주 책을 읽다가... +3 | 정숙조신 | 2011-03-10 | 4307 | |
327 | 우웅...내일 저는 살짝 빠지겠어요!.ㅜㅜ +4 | 마르스 | 2011-03-11 | 3189 | |
326 | 오랜만입니다- +5 | 몰리나 | 2011-03-18 | 3817 | |
325 | 두둥! 책모임 인터뷰 했어요! +3 | 라떼처럼 | 2011-03-20 | 3793 | |
324 | 사랑의 역사 +5 | 정숙조신 | 2011-03-22 | 3921 | |
323 | 총재님 죄송합니다. T^T +2 | 이재일 | 2011-03-26 | 4395 | |
322 | 우리도 특별한 계획을 좀 짜볼까요 +7 | 라떼처럼 | 2011-03-28 | 4052 | |
321 | 성소수자 도서 목록 최신판(2011년 4월 현재) +1 | damaged..? | 2011-04-06 | 3826 | |
320 | 후기를 쓰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feat.봄나들이 장소 결정!) +19 | 라떼처럼 | 2011-04-14 | 4423 | |
319 | 모두들! 엄청 보구싶어욧!!^^ +5 | 마르스 | 2011-04-30 | 5196 | |
318 | 전태일 평전 +4 | 정숙조신 | 2011-05-04 | 2893 | |
317 | 정말 참석하고 싶은데 +4 | 길을찾아 | 2011-05-07 | 3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