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본 책 중에 어느 편집자가 한 말인데요,
좋은 책이란,
"열 번의 이사에도 살아남고 또 누군가의 손에 오래도록 펼쳐져 있는 책"
이라고 하더군요.
이사갈 때마다 책을 버리거나, 누군가에게 주거나, 어딘가에 기증하곤 했던 저로서는 책한테 미안하다는 맘이 들게하는 말입니다. 그 책들이 싫어서 버린 건 아닌데... 정말 아까웠지만... 책보다는 내가 더 소중하다는 생각에 혹은 충동적으로 버리곤 했는데 말이죠.^^ 앞으론 좀 더 아끼고 보듬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좋은 책이란 어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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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알콜도수가 지금 상당한데요?...ㅜㅜ...
엄청난 대리비에 집에 들어갈 수 없는 조건이라 조금은 슬픈....
그런데 그만 댓글을 열라 열심히 길게 달았는데....우웅...
잘못 눌러서 싹 날아갔어요..... 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