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경 2019.08.3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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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위해서 헌신하고 봉사할 수 있는 삶에 대해서 수녀님을 통해서 다시 한 번 깊게
생각해 보게 된 것 같아요.
저는 준수 형과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지만, 절절했을 그 시절의 준수형의 손을 잡았을 수녀님을
생각하면, 저 이외에 타인의 삶에 대해서 그렇게 대하지 못하는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제가 위로를 받았다는 생각도 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