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title_Marine
2003-09-11 00:56:06
+2 77
몸도 바쁘고 정신적 여유도 없다보니 게시판에 글 쓰기도 쉽지가 않네.
역시 아류의 글이 가장 많이 올라와 있네.
철이는 여전히 센치멘탈한 글을 쓰고 있고 라이카는 국문학도답게 다듬어진 글솜씨를 뽑내고 있고...
차돌바우는 여전히 시니컬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고 말이지.

마음같아서는 추석날
불광동에서 보름달 보며 한숨 쉴 이쁜이들한테 위로의 먹거리라도 만들어주고 싶다만
요즘 돈 버는 재미에 푹 빠져서 시간을 내기가 그렇네.
나중에 빌딩 세우면 한 칸씩 분양해 주도록 하마.

추석때 부모님의 성화에 화내거나 힘들어하지 말고 묵묵히 효도한다 생각하고 웃는 얼굴로 지내다가
오십시오. 살다보면 힘든일이 어디 이것 뿐이겠습니까.

혹시 맛난 음식을 먹다 내 생각이 나면 이쁜 접시에 담아 와도 구박하지 않습니다.

음성총각 2003-09-11 오후 21:34

엄청바쁜신가보네요 하시는일 나날이 번창하시고요 연휴 잘보내세요

이이안 2003-09-18 오후 13:59

님의 작은뜰은 참 이쁘고 편안해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것같더군요..
특히 님의 편안한 인상과 푸근한 미소는 지친이들에게 많은 위로가 될듯합니다..^^ 항상 그 미소 잃지마시고 작은뜰을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님이 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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