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이 배우 이언 맥켈런, 동성애자 인권 행진 참여하기로
2004. 3. 29. '레인보우 네트워크'
원문: http://www.rainbownetwork.com/News/detail.asp?iData=20413&iCat=29&iChannel=2&nChannel=News
[1989년에 만들어진] 영국의 성적 소수자 인권 단체 '스톤월(http://www.stonewall.org.uk/stonewall )의 창립 회원 중 한 사람인 영화 배우 이안 맥켈런(Ian McKellen)경은 이 단체가 2004년 5월 2일에 브라이튼(Brighton)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스톤월 영국 평등 행진'의 스타트를 끊겠다고 확인했다.
이 행진은 게이 레즈비언의 평등을 위한 '스톤월'의 활동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초점은 민법상 파트너 관계 권리(Partnership Rights)의 법적 보장 쟁취에 있다.
10 km에 걸쳐 진행될 이 행진은 5월 2일(일) 오후 2시에 브라이튼 해안 거리에서 시작해 부두가(Piers) 등 이 도시의 주요 명소를 경유하고 왕실 정자(Royal Pavilion) 부근의 정자 공원(Pavilion Gardens)에서 끝나게 된다.
'스톤월'측은 같은 주말에 시작하는 브라이튼 축제 할인 입장권과 런던-브라이튼 무료 철도 승차권 등 행진 참여자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설명: 맥켈런이 동성애자로 출연한 영화 '갓 앤 몬스터(Gods and Monsters)'
맥켈런경은 '저희랑 함께 브라이튼 행진에 참여하셔서 야외에서의 멋진 하루를 즐기시길 빈다. 동참하셔서 역사의 한 장면을 만들고, 파트너 관계 권리가 2004년에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스톤월에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다.
'스톤월' 위원장인 벤 서머스킬(Ben Summerskill)은 '맥켈런경이 우리 행진에 참여해 파트너 관계 권리 운동에 강력한 힘을 보태준다니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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