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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호][활동스케치 #3] 전장연 63일차(3/8) 지하철 투쟁 참여 후기
2022-04-05 오후 14: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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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3월 

 

 

[활동스케치 #3]

전장연 63일차(3/8) 지하철 투쟁 참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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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8일 - 63일차 지하철 투쟁 선전전 당시 이종걸 사무국장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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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8일 - 63일차 지하철 투쟁 선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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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8일 - 63일차 지하철 투쟁 선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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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30일 경복궁역에서 진행한 지하철 투쟁 당시 여러 인권활동가들과 함께 참여한 쵸파 친구사이 상근간사

 

 

 

지난 3월 8일 여성의날, 친구사이 이종걸 사무국장은 63일차였던 장애인권리예산 보장 촉구 혜화역 선전전에 함께 했습니다.

 

이종걸 사무국장은 '나' 답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이 함께 거리에서 투쟁한 역사들이 결국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혐오와 증오를 선동하여 차별을 고착화하는 이 정치 현실을 끊어 낼 수 있도록 '차별금지법있는 나라'를 함께 만들자고 발언했습니다.

 

함께 같이 살자는 소수자들의 절박한 요구에 정치가 얼마나 행동했는지 물어야 하는 시기입니다. 3월 10일 구조적 차별은 없다고 했던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됐습니다. 그 이후 전장연의 지하철 투쟁이 경복궁역(인수위 사무실 인근)에서 시작되자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전장연의 투쟁을 최대 다수의 불행과 불편을 야기하는 비문명적 시위라며, 20여년동안 지속된 전장연의 이동권 투쟁과 그로부터 변화된 역사를 조롱하며 혐오를 선동하고 차별을 조장했습니다.

 

혐오와 증오를 선동하며 차별의 구조를 더욱 고착화하려는 이러한 정치, 더불어민주당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이 차별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출발선인 차별금지법조차 제정하지 못하는 거대 정당이 대선에 패배하였음에도 갈피를 제대로 못 잡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존엄하게 살아야 한다는 헌법상 기본원칙이자 보편 타당한 인권의 원칙을 정치권은 늘 형식적인 포장으로 말해왔습니다. 20년의 투쟁으로 이어진 장애 운동의 이동권 투쟁은 모두가 함께 같이 평등하게 살기 위한 인권의 요구입니다. 혐오와 차별의 정치를 끊어내야 합니다.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함께 인간답게 살기 위한 준비를 마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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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사이 사무국장 / 이종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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